조글로로고
가구당 평균 인구 3명대→2명대!무엇을 의미하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5월13일 08시45분    조회:8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7차 전국인구보편조사 데터에 따르면 가구당 평균 인구가 2.62명으로 2010년 제6차 전국인구보편조사의 3.10명에 비해 0.48명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는 가구당 평균 인구 3명대 선이 깨졌음을 의미한다.

가구당 평균 인구 3명대→2명대

가정가구란 가정성원 관계를 위주로 한곳에서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가구를 말한다.

중국인민대학 인구발전연구센터 부주임 송건(宋健)은 가정규모의 축소는 현대화 과정중 가정변천의 중요한 특징으로 간주된다고 밝혔다. 20세기 60년대 이래 중국 가구당 평균 규모는 줄곧 감축태세를 보이고 있다. 1964년, 가구당 평ㅁ균 4.43명에서 1990년에는 가구당 평균 3.96명으로 줄어들었고 2010년에는 가구당 평균 3.10명으로 줄어들었다.

제7차 전국인구보편조사 데터에 따르면 가구당 평균 인구는 2.62명으로 2010년 제6차 전국인구보편조사의 3.10명에 비해 0.48명 줄어들었다고 한다.

원인은 무엇인가?

국가통계국은 가정가구 규모가 계속 축소되는 것은 주로 우리 나라 인구의 류동이 날따라 빈번해지고 주택조건이 개선되고 젊은층의 결혼후 독립거주 등 요인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개대학 경제학원 교수, 중국인구학회 부회장 원신(原新)은 출산률 하락, 가정 저출산이 가정 소형화의 근본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원과 호적 분리가 많아지고 젊은층이 결혼후 독립적으로 거주하며 여러 세대가 한집에 사는 현상이 줄어들고 싱글족, 리혼인구, 딩크족이 많아진 것은 가정가구 규모가 감소된 원인이라고 보았다.

송건은 중국 가정가구의 규모가 감소되는 것은 계획출산과 관련있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 시행된 보편적인 1자녀 정책은 가정에서 아이들의 수를 크게 줄였고 이로 인해 가구 인구 규모도 축소되였다. 핵가족을 례로 들면 기혼부부가 한 아이를 낳은 것과 기혼부부가 세 아이를 낳은 것을 비교하면 가구당 규모가 2명이 줄어든 것이다.

가정 가구수 증가

제7차 전국인구보편조사 데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도합 4억 9416만가구가 있으며 가정인구가 12억 9281만명에 달했다. 제6차 전국인구보편조사를 보면 도합 4억 152만가구가 있었고 가정 가구인구가 12억 4461만명에 달했다.

송건은 가정 가구수의 신속한 성장은 가정을 꾸리는 수준이 향상되였음을 반영한다면서 이는 중국 현대화와 도시화의 진척과 갈라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개혁개방 이래 경제발전과 20세기 80년대 이래 점차 시작된 주택제도개혁으로 인해 많은 중국인들이 자신의 주택을 소유하게 되여 더 이상 한 지붕 아래에 몰려 살 필요가 없게 되였다. 이와 동시에 갈수록 보편화되고 있는 이주와 류동도 한 집에 살던 가족성원들을 여러 곳에 분산시키고 있는데 이 또한 가정구조를 크게 개변시켰고 1인가구와 부부가구의 비률을 크게 증가시켰다.

어떤 영향이 있는가?

가구규모가 축소되고 가구수의 증가는 어떤 영향을 갖다주는가?

원신은 가정규모의 축소는 가정 발전능력과 전통기능을 점차 약화시키고 가정관계 간소화를 초래하여 거미줄구조로부터 단선 련락으로 변하게 함으로써 가족애가 약화되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가정양로에 영향을 끼치고 또 제품공급이 가정 소형화에 적응할 것을 요구하며 로인적응화(适老化), 소형적응화(适小化)가 큰 추세로 됨을 의미한다.

례하면 지금은 큰 주택구조의 집이 잘 팔리지 않고 오히려 적당한 주택구조의 집이 더 인기가 있다.

최근년래 ‘1인분’ 상품판매가 급증하고 있는데 100그람 포장 입쌀, 50밀리그람 위스키, 1인용 샤브샤브, 미니세탁기 등이다.

중국인구발전연구센터 주임 하단(贺丹)은 가구규모가 축소되면서 기존 전통가정의 세대간 지원, 기족 양로양육 기능이 약화되여 가족 양로와 육아를 지원하는 사회적 서비서가 더 많이 필요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하단은 비록 로령화, 저출산화가 빠르게 진행되여 인구증가가 둔화되고 있지만 가구수의 증가는 소비확대에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인민넷 조문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개혁개방이 추진되면서 중국에서 근무하는 외국적 고급인재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함께 외국인들이 봉착하는 비자와 영주권 등 문제는 인재유입의 장애로 됩니다. 관련 전문가는 중국정부가 하루빨리 인재계획을 내놓아 외국적 전문가 중국 방문취업정책을 완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애릭은 중국에서 근...
  • 2013-11-08
  • 얼마 전 ‘남학생과 여학생은 50cm이상 떨어져야 한다’, ‘남학생과 여학생은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할 수 없다’ 등 나이 어린 학생들의 연애를 예방하기 위한 교칙들이 SNS에서 화제가 되었었다. 11월 5일 한 네티즌이 쑤저우(蘇州) 버스정류장에서 한 초등학교 남학생이 주위 어른들의 이상한 눈초리...
  • 2013-11-08
  •  7일 오후 료녕성 안산(鞍山)시에서 도시 전체를 뒤흔든 굉음과 진동이 발생이 관련부문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7일 오후 2시30분께 료녕성 중부 안산시에서 갑자기 천지를 뒤흔드는 소리가 발생했다.굉음은 5분 간격으로 2차례 이어졌고 강한 진동을 동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산의 한 대학교 학생은 "굉음이 들렸을...
  • 2013-11-08
  • 비행기에서 기내식을 제공하지는 않아도 항공권이 싸서 일반대중들이 리용할수 있다. 저비용항공사와 저가항공권은 국외에서 이미 40여년간 류행되였다. 저비용항공의 발전은 우리 나라 일반백성들에게 항공려행의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있다. 저비용항공운수는 20세기 70년대에 산생했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저비용항공사가...
  • 2013-11-08
  •     18기 3중전회 개최를 앞두고 인민망 재경(財經)채널에서 기획한 설문조사 ‘대변혁과 소소한 일상(大變革與小日子)’이 네티즌들로 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1월 6일 새벽까지 약 2.5만 명의 네티즌들이 본 설문조사에 참여했고 10가지 핫이슈 가운데 ‘소득격차’가 약 7000표를 얻...
  • 2013-11-07
  • 인간을 핵심으로 한 도시화는 새로운 시기 인간본위주의를 견지하고 도시와 농촌 통일계획을 실현하고 산업기능, 도시기능, 생태기능을 상호 추동하는 도시화이고 집약형 절약과 생태적인 주거를 실현하는 도시화이며 공공봉사가 동등하고 도시와 농촌이 개혁리익을 공유하는 도시화이다. 북경에서 10년 동안 일하고있는 안...
  • 2013-11-07
  • 중국 경찰은 6일(현지시각) 발생한 산서(山西)성당위 건물앞에서 발생한 련쇄 폭발사건의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고 법제석간 등이 7일 전했다. 사건 당시 현장에는 9개의 폭탄이 있었으며 이중 8개는 폭발했고 1개는 나중에 경찰이 발견해 제거했다. 경찰은 사건직후 현장을 봉쇄, 수사에 착수했으며 주변에 설치된 CCTV를 ...
  • 2013-11-07
  • 《만명계획》,《천명계획》으로 고위층인재 선발               첫패로 《만명계획》에 입선된 호사민,류충범, 안녕(우로부터)       일전에 《만명계획》인재정책으로 277명 본토 고위층인재들이 첫패로 《만명계획》에 입선됐다. 왜서 인재프로젝트(계획)를 《만명계...
  • 2013-11-07
  • 하문해관 근 12톤 밀수상아 압수, 그 가치 6.03억원에 달해 최근 중국해관에서는 근년래 가장 큰 상아밀수안건을 수사해내는데 성공했다. 잇달아 두개의 밀수단이 하문을 통해 상아를 밀수했는데 총 수량이 11.88톤에 달하고 그 가치가 인민폐로 6.03억원에 달했다. 진 모를 우두머리로 하는 밀수단은 네차례에 나누어 상아...
  • 2013-11-06
  • (자료사진: 신강 천산남북 목장) 신강위글자치구 임업청 사막정리 사무실은 일전에 신강(新疆) 천산(天山) 남북 6개 현과 시가 이미 국가 사막화 토지봉쇄 시범지역에 편입되어 이 지역 내에서 생태를 위협하는 생산과 개발 건설활동을 일체 금지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보호지역내의 10만2천500헥타르에 달하는 사...
  • 2013-11-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