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에 황금시장은 큰 인기를 끌었다. 세계황금협회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황금 수요량은 4021톤으로 동기대비 10% 증가했다. 그중 금장신구 소비는 2124톤으로 동기대비 52% 늘어나고 금괴, 금화 소비는 1180톤으로 31% 늘었다고 한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황금수요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는데 중국시장 금장신구 수요는 년간 675톤으로 동기대비 63% 증가해 전염병상황 발생 전인 2019년보다 6% 증가했다고 한다. 중국시장의 황금투자 수요 또한 마찬가지로 확대되였는데 금괴와 금화 수요 총량은 285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44% 늘고 2019년보다 35% 늘었다.
2021년 국제 금값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이 황금 수요 증가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제1분기에 접어들면서 황금시장의 추세는 어떠한가?
세계황금협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음력설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중국의 황금소비는 동기대비 12% 증가했고 고법황금(古法黄金), 경족금(硬足金) 장신구, 투자용 금괴는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3대 품종에 속한다.
2021년 9월 29일 '고법황금제작기예'가 북경시 시급 5차 무형문화유산의 대표성 항목으로 공식화되였다. 오늘날 세금공예(花丝镶嵌)등 비물질문화유예 전승자들의 추진과 업계 보급으로 고법황금 장식품의 디자인 수준이 부단히 제고되고 있다.
고법황금 외에도 경족금 장신구들도 최근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5G 경금은 3D 경금에 이어 나온 신공예로 무게가 가벼워 보통 건별로 가격을 계산하는데 그람으로 환산하면 평균 시장가격이 한그람당800원이다.
업계인사들은 소비자들에게 3D, 5G와 같은 대명사는 황금 제작공예를 가리키고 18k, 24k와 같은 표현은 금의 순도를 가리키므로 이 두가지를 혼동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일부 황금 장신구의 버클이나 용접부위는 황금 함유량이 990‰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에도 류의해야 한다. 이는 금장신구를 감가상각하여 회수할 경우 회수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022년 금값 추세는 어떠할가? 지금 투자해도 괜찮을가?
북경채백주식회사 황금투자 고급분석사 리양은2022년, 특히 년초부터 음력설까지 금값이 기본적으로 1800딸라 이상이였으며 최근 국제 정세, 특히 지연형세의 영향으로 금값의 위험회피 속성이 부각되면서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정세에 따라 장화 착지, 미국련방준비제도리사회의 금리인상 정책 착지가 분명해지면 금값이 하향조정, 밑바닥까지 하락, 진동반등의 과정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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