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25일 복건성 복주시에서 열린 제44차 세계문화유산위원회 총회 현장. (사진/신화통신)
중국이 지난 10년 동안 유네스코에 등재한 세계문화유산이 15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중국의 무형문화유산 관련 명록 및 명부는 6건,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에 가입된 지질공원은 15곳, 세계생물권보전구역에 가입된 생물권보호구역은 5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교육부는 지난 20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제18차 당대회(2012년 11월) 이후 중국은 유네스코와 손잡고 글로벌 인문 거버넌스에 깊이 참여하며 교육, 과학, 문화, 정보 커뮤니케이션 등 분야의 개혁과 발전에 새로운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중국과 유네스코는 협력해 중국에 교육, 과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센터 10곳을 설립하는 등 관련 전문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양성 활동을 전개했다.
진창위(秦昌威) 중국 유네스코 전국위원회 비서장은 유네스코와 합작해 제정한 녀아 부녀 교육상, 공자 교육상, 아태지역 교육혁신문휘(文暉)상 등은 특히 녀아와 부녀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평생학습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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