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남성 례릉 왕선진의
한 은퇴 교사가 관심을 끌었다.
그의 이름은 탕기설, 올해 65세이다.
퇴직 전 그는 향촌 소학교 교원이였다.
두 학생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것을 목격한 후
그는 안전지킴이로 변신해 사고 현장에서 16년간
학생들이 길을 안전하게 건너도록 지켜 주었다.
학생의 교통사고를 목격한 후
사고 현장에서 16년동안
학생들의 안전지킴이로
탕기설은 왕선소학교의 퇴직 교원이다.
그가 학생들을 호송하는 이 갈림길은
106번 국도 례릉 왕선진 구간에 속한다.
왕선소학교, 왕선중학교, 왕선중심유치원
세 곳 학생들이 모두 이 곳을 지나간다.
탕 선생은 이 곳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평생 잊지 못하고 있다.
2006년, 탕 선생은 귀가길에
우연히 학생 두명이 이 곳에서 길을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해 불행히 숨진 것을 목격했다.
비통한 나머지
탕 선생은 결심을 내렸다.
사고가 발생한 이 곳에서
더 이상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기로 맘 먹었다.
그후로부터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오후 4시부터 5시반까지
아이들이 등, 하교하는 시간이면
탕 선생은 오고 가는 차량들 속에서
직접 만든 호송기발을 들고 호루라기를 불면서
차량을 지휘하고 안내하면서
3000여명 학생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너도록 보장하였다.
탕기설은
학생들의 등하교 전에 길목에 도착하기 위해
정년퇴직 전 이미 학교에
자신의 수업시간과 학생
호송 시간대가 겹치지 않게
배치해 줄것을 특별 신청했다고 말했다.
추운 겨울에도, 무더운 여름에도
그는 에누리 없이 시간에 맞춰 길목에 나타났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너는 걸 보면
마음이 편하고 기쁩니다. "
2017년, 정년퇴직한 탕기설은
여전히 길목을 지키면서
학생들을 안전하게 호송하였다.
그는 이 일을 언녕
일과로 삼았다.
“학생들을 위해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그는 두번이나 차에 다쳐
탕기설이 16년간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동안
차량과 사람이 밀집한 길목에서
학생들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탕기설은 두번이나 차에 다쳐
갈비뼈 여러 대가 부러졌다.
“필요하면 저는 계속 이 일을 견지할 것입니다.
여생을 바쳐 학생들을 호송하고 싶습니다.
제가 길목에 서서 지휘하고 안내를 하면
비극의 발생을 줄이거나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몇년 사이 모두의 운전 습관이 좋아졌고
행인을 양보하는 운전자들이 많아졌다며
이는 큰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다니는 길목마다
모두 안전했으면 좋겠습니다. "
△ 2021년 단오절, 학생들이 특별히 탕 선생님을 찾아
네티즌: 경례!
아이들의 수호천사
탕 선생님의 이야기는
수많은 네티즌을 감동시켰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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