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북 선도시 공안국이
감사편지와 감사기를 받았다
한 녀성이 40만원을 사기 당했다고 신고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 끝에
범죄 용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은 사기 당한 40만원을
되찾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연체금 6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게 했다
60만원 운송비 받지 못한 녀성
그 뒤로 40만원 사기까지
지난해 10월 선도시 공안국은
타지 경찰로부터 사건 한건을 넘겨받았다
모 석유화학회사 법인대표 양모가
100만원 무자금 보증의 전자상업인수어음으로
진 녀사가 운영하는 물류회사를 상대로
40만원을 갈취한 사건이였다
사건 수사를 담당한 경찰 장검파에 따르면
양모의 석유화학회사가
진 녀사가 운영하는 물류회사와 줄곧 거래를 해왔고
현재까지 운수비용 연체금이
루계로 60만원에 달했다
2018년 양모는 먼저
진 녀사의 부친에게 련락을 취해
연체금을 지불하기 어렵다면서
100만원 전자상업인수어음을 건네며
수표로 연체금 60만원을 지불할테니
나머지 40만원을 환급해 달라고 요구했다
양모는 전자상업인수어음이
은행 담보로 되여있고 만기시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양모와 장기간 거래해 왔고
하루라도 일찍 연체금을 받고 싶은 마음에
진 녀사의 부친은 양모의 제의에 동의했다
2019년 2월 환어음은 만기됐고
진 녀사는 여전히 현금을 환급받지 못했다
양모에게 련락을 취했으나
이미 블랙리스트에 든 상황
경찰 용의자 검거
녀성에게 100만원 돌려주어
장검파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겉보기엔
사건 경위가 간단해 보이지만
수사 과정에서 증거를 찾고
용의자를 검거하기까지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증명 서류만 십여부 확보해야 했고
련루된 회사들이 많고 여러 지방에 분산돼 있어
동료들과 함께 1년여간
몇개 성을 돌며 수사를 이어왔다
2022년 7월 21일
하남에서 용의자 양모를 성공적으로 검거했다
양모의 석유화학회사와 거래했던
왕모와 윤모 역시 같은 사기를 당했다
왕모는 4.6만여원을 사기당했고
윤모는 그 자리에서 조작임을 발견하고
환어음 제의를 거부한 관계로
사기를 면할 수 있었다
경찰은 진 녀사가 사기당한
40만원을 찾아주었을 뿐만 아니라
양모의 가족과 련락을 취해
연체금 60만원까지 진 녀사에게 돌려주었다
감사기와 감사편지를 들고
경찰을 찾아온 진 녀사
용의자는 법에 따라 검거
몇년 뒤 진 녀사는 연체금 전액을 돌려받았다
몇년전까지 아버지께서 연체금을 받기 위해
곳곳을 전전했고
그 관계로 건강 상황까지 안 좋아졌다며
지금은 가족 모두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진 녀사는 무한 선도시 공안국을 직접 찾아
감사기와 성의를 담아 쓴 감사편지를 전했다
경찰 장검파는 진 녀사의 일가가
연체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재 용의자 양모는 법에 따라 검거됐고
사건은 수사처리 중에 있다
네티즌은 너도 나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대단합니다! 멋진 수사였습니다!"
"인민의 우수한 경찰,
인민을 위해 실로 실제적인 일을 했네요!"
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