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륙교에서 작업하던 중
부주의로 떨어져 허공에 매달리게 되였다
이 위급한 시각에
공공뻐스 한대가 나타나
그를 안전하게 받아주었다
최근 공공뻐스가
‘생명구조쿠션’으로 변한 상황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10월 8일 오전
강소 회안 공공뻐스 제2분회사의
33로 운전수 고연은
공중뻐스를 운전하던 중
한 남성이 허공에 매달려 있음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륙교와 련결된 끈에 의해
간신히 몸을 지탱하고 있었다
허공에 매달린 그의 그림자는
도로에서 이리저리 흔들렸다
이 곳을 지나던 차량들은
급급히 그를 비켜갔다
고연은 뻐스를 천천히
남성 아래쪽으로 몰고 가면서
뻐스로 남성을 받아주려 했다
공공뻐스 속도가
점차 느려지는 것을 본 남성은
연신 운전수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고연은 최선을 다하여
남성 근처로 차량을 운전했다
그는 뻐스를 남성의 바로 아래에 세워
남성이 평온하게
뻐스 지붕 우에 설 수 있게 했다
고연이 차에서 내려
상황을 료해하려 할 때
이 남성은 몸에 있던 끈을 풀고
뻐스에 걸터앉았다
비록 위험에서 벗어났지만
뻐스 지붕에서 내려오는 것은
새로운 문제로 되였다
세심한 고연은 멀지 않은 곳에
몇개의 높은 의자가 있음을 발견했다
고연은 즉각 달려가 상황을 설명한 후
의자를 빌려 뻐스 옆에 놓았다
고연과 승객, 주변 시민들의 도움으로
남성은 뻐스 지붕으로부터 후사경을 타고
안전하게 내려오게 되였다
이 남성은 이날 륙교에서 작업하던 중
자물쇠 고리가 돌연 절단되여
허공에 매달리게 되였다
“이 륙교는
우리가 매일 경유하는 곳입니다.
륙교 아래를 오고가는 자동차들이
매우 많습니다.
뜻밖에 사고가 발생한다면
결과는 정말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고연은
“이는 사소한 일에 불과하다며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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