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홈타민'컵 중국조선족어린이 방송문화축제 할빈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16일 09시51분    조회:78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국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단독 후원하고 흑룡강조선어방송국과 중국국제방송국조선어부,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가 공동주최한 '제9회 홈타민컵 중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가 9월 14일과 15일 이틀에 거쳐 할빈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습니다.

제9회 '홈타민'컵 전국조선족어린이 방송문화축제는 흑룡강성 현지와 료녕성, 길림성, 내몽골 등 전국 각지 700여명의 조선족 어린이가 예선을 거쳤고 이 가운데 56명이 예선을 통과해 결선을 치렀습니다. 이들은 노래자랑, 글짓기 콩클, 이야기 콩클, 피아노 콩클 등 네 부문으로 나뉘어 실력을 겨뤘습니다.

할빈음악홀에서 열린 행사 개막식에는 제3회 중국 조선족청소년음악제에서 대상을 타안고 여러차례 한국방문공연을 한 유나이티드소녀방송합창단이 우리민족 전통가요 '아리랑'과 중국전통가요 '모리화'등 노래를 불러 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흑룡강조선어방송국 허룡호국장은 개막사에서 다년간 이 행사를 밀어준 한국 유나이티드문화재단 강덕영이사장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나서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깊은 추억에 남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개막식에서 후원축 한국 유나이티드문화재단 강덕영이사장은 항일투사와 독립지사들이 싸우던 할빈에서 홈타민행사가 진행되는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서 자신을 많이 단련하고 큰 성장과 발전을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틀간의 치렬한 각축을 거쳐 료녕성 심양시 서탑조선족소학교 정승수학생이 쓴 <비 오던 날>이 글짓기 금상을 따내고 계동현조선족소학교 황지혜학생의 <커다란 당근>이 이야기 콩클 금상을 따냈으며 길림성 연길시 중앙소학교 리우림 학생이 부른 <할머니 된장>이 노래자랑 금상을 따내고 할빈시 도외구 남마루중학교 김주남학생이 연주한 <쇼빵원무곡>이 피아노콩클 금상을 따냈습니다.

그리고 길림성 길림시조선족중학교 민준혁학생과 할빈시도리구조선족소학교 송미선학생이 글짓기 은상을,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의 김추옥학생과 녕안시조선족소학교 김청영학생이 이야기 콩클 은상을, 길림성 연길시 진학소학교 정애운학생과 연길시 중앙소학교 조윤정학생이 노래자랑 은상을, 연길시의 송천혜학생과 김보람학생이 피아노콩클 은상을 따냈습니다.

대회를 지켜본 교사와 학부모들은 어린이문화축제가 전국에 흩어져 있던 조선족 어린이들이 서로 기량을 뽐내고 민족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축제 시상식에서 한국 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사장으로부터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뛰여난 강하준,김혜민 등 20명 <유나이티드 글로벌 장학생> 수익자들에게 장학금과 증서를 발급했습니다.

(기사제공 흑룡강코리안)




Total : 1576
  • 10일 훅호트시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소수민족구예전시공연 페막식에 의하면 연변가무단이 작품 1등상 등 영예를 따냈다. 중국문련,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중국구예가협회, 내몽골 훅호트시정부에서 주최한 제5회 전국소수민족구예전시공연은 지난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훅호트시에서 펼쳐졌다. 내몽골, 신강, 강서, 녕하,...
  • 2013-12-13
  • 도문시에서는 주문화국의 무형문화재 “9개 하나”보호프로젝트에 관한 사업포치에 따라 올해 국가급 무형문화재종목인 장고춤을 중점으로 각급 무형문화재종목의 보호체계를 제정하면서 일련의 성과를 이룩했다. 도문시에서는 “9개 하나”보호프로젝트사업지도소조를 내오고 사업실제에 맞춰 도문시...
  • 2013-12-13
  • 10일, 연변대학계속교육학원에서 문화슈퍼넷(www.ydwhcs.net)을 개통했다. 문화슈퍼는 말 그대로 대중들에게 지식문화영양소를 공급할수있는 인터넷대학가 정보마당이다. 문화슈퍼넷은 지구촌열점, 인문사회, 문학예술, 경제관리, 공공관리, 리공농봉사, 건강보건, 사교례의, 스포츠레저, 녀성천지 등 16개 큰 전문란을 설...
  • 2013-12-12
  • 연변기상국에서 연길시 모아산삼림공원 동쪽에 건설한 레이더기상탑의 이름공모를 시작했다. 공모에 1만 5000원을 내걸었다. 공모시간은 12월 10일부터 24일이다. 기상탑은 연변의 재해방지능력을 제고하고 도시품위를 높이는 민생공사이다. 연변기상국에 따르면 조형, 환경이 우아하고 문화적내함이 풍부하며 시민들의 아...
  • 2013-12-09
  • 5일, 연변텔레비죤 공개홀에서는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1965년 창작)》, 《붉은해 변강 비추네(1966년 창작)》, 《금실북과 은실북(1980년 창작)》, 《장고야 울려라(2002년 창작)》 등 명곡들이 련이어 울려퍼졌다. 이는 우리가 익숙히 알고있는, 연변의 한시기를 풍미했던 김봉호선생(76세)에 의해 창작된 노래들...
  • 2013-12-06
  • 도문시 향상가두는 으로 알려졌는데요! 목전 장고춤 전승과 보호는 무대공연, 대형 군중공연, 자체 오락 등 형식으로 이루어지고있습니다.  2008년 장고춤이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등재되면서 도문시 장고춤 공연대는 도문시 장고춤 예술단으로 등록됐습니다. 2010년 5월, 도문시 장고춤예술단은 대외선전 수요에 따라...
  • 2013-12-03
  •   원래 약용식물이던 더덕은 인삼 못지 않게 우리 몸에 리로운 귀한 식재료로 통했다. 더덕은 어린 순으로 나물을 무쳐 먹기도 하지만 대개 뿌리를 먹는다. 더덕뿌리는 쌉쌀하면서 단맛이 나며 독특한 향이 있다. 도라지와 비슷하지만 도라지와 다른 대접을 받아온 더덕은 뿌리의 모양에 따라 수컷과 암컷으로 나뉜다...
  • 2013-12-03
  • 《조금 더 천천히 부를걸 그랬어요》, 《카메라가 있으니 라지오생방송때보다도 더 떨려요》, 《앗, 마이크를 무대아래까지 들고 내려오다니…》 긴장과 웃음이 감도는 이곳은 연길시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대중노래자랑 록화현장이다. 허리춤에 참가번호를 달고 순서대로 무대를 오르내리는 참...
  • 2013-12-02
  • 가야금을 연습하고있는 조선족학생들(자료사진) 근일 교육부에서는 전국 126개 현(구, 시, 기)을 농촌학교 예술교육 실험현으로 지정, 길림성의 룡정시, 통화현, 반석시, 동풍현, 구태시가 농촌예술교육 실험현으로 입선됐다. 금년부터 입선된 현시에서는 3년간 예술교육 종합개혁 실천을 하게 된다. 농촌학교 예술교육실험...
  • 2013-12-02
  • 멀리 마을뒤켠에 500년을 묵묵히 마을을 지켜준 나무   가까이 가보니 비술나무였다. 옛날 이주민들이 이곳을 지나다가 큰 나무가 있는걸 보고 여기에 삶의 터전을 잡았다고 한다.   이 마을 주민들이 전하는데 의하면 이 나무는 항일련군들의 접선장소로도 사용되였는데 이 나무아래에서 회의를 하다가 일본놈들...
  • 2013-12-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