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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례절 가이드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18일 09시12분    조회: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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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을 대하는 마음은 친 부모님을 대하는것과 같이 다정하고 친밀해야 한다. 하지만 행동은 깍듯하게 격식을 차려야 한다.

시부모님을 처음 대면하는 자리에서 주의 할 것부터 결혼 후 호칭까지 평소 잘 몰랐던 매너에 대해 미리 숙지하여 중요한 날 실수를 예방하자.

첫 인사드리기

첫 인사를 드리러 갈 때 가장 고민되는것은 바로 의상일 것이다. 평소 개성이 강한 사람이라도 이날만큼은 꼭 무난한 의상을 선택해야 한다. 강한 개성과 성격은 애정이 생긴 후 조금씩 보여줘도 늦지 않다. 괜히 잘 모르는 상태에서 편견을 갖게 만들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다.

가장 무난한 옷은 차분한 색상의 깔끔한 투피스이다. 단, 스커트를 입기로 하자. 집에서 인사를 드릴 경우 바닥에 앉는 경우가 많은데 바지보다는 A라인 플레어 스커트가 더 편하고 보기도 좋기 때문이다. 처음 집으로 찾아 뵐 때는 빈손으로 가지 말고 과일이나 꽃 등 가벼운 선물을 들고 가자.

너무 고가이거나 강한 의미를 가진 것은 부담스러울수 있으니 피하도록. 현관에서는 가볍게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한다. 거실이 입식인 경우 다시 한번 인사하고 좌식인 경우 절을 한다. 절을 하고 그대로 자리에 앉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틀린 것이며 꼭 다시 일어났다가 앉아야 한다.

녀자인 경우 첫 인사를 하러 간 날 부엌일을 도와드려야 하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결혼하기 전에는 손님이므로 마음대로 부엌에 들어가는것은 오히려 실례이다. 하지만 만약 마음이 불편하다면 "도와드릴까요"라고 한번만 물어보고 괜찮다고 대답한다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상견례 에티켓

상견례 장소는 상대방에 대한 례의를 생각하여 적당히 고급스러운 곳에서 하는 것이 좋으며 꼭 예약을 해서 당혹스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자. 또 메뉴를 잘 선택하자. 양식, 한식, 중식에 따라 식당 분위기와 지켜야 할 에티켓이 다르므로 어른들이 불편할수도 있다.

어른들에게 잘 여쭤보고 편하게 식사하실수 있는 장소를 선택하자. 또 부모님만 참석하실지 형제들이 다 참석할 것인지 미리 의론하여 양가의 참석 인원이 균형 잡히도록 하자. 먼저 도착한 집안에서는 상대방에 대한례의로 상석을 비워놓고 기다리도록.

상견례 전에 부모님께 상대방 집안에 대한 기본 정보를 알려드려야 한다. 부모님 입장에서도 어떤 대화를 나눌지 생각할수 있고 공연한 질문이나 주제로 분위기가 어색해지는것도 막을수 있다. 이름, 직업, 가족 관계 등의 기본 정보는 물론이고 성격이나 말투 등도 꼼꼼하게 알려드리는 것이 좋다.

상견례 자리는 량가의 공식적인 첫 자리이자 결혼 승낙의 마지막 단계이다. 상견례를 마쳐야 결혼 준비를 할수 있으므로 례식 전 3개월 이전에는 끝내는 것이 좋다. 미리 어머니들끼리 만나 결혼에 관련된 사항에 대해 의론을 한 상태라면 상견례 자리에서 결혼날짜나 례단 전달방법, 례물 등 구체적인 항목까지 상의해도 좋다.

상견례가 끝난 후에는 각자 집안 어른들과 집으로 돌아가 어른들과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상대방의 집에 전화해서 잘 들어가셨는지 안부전화는 꼭 하도록.

명절 에티켓

결혼 후 첫 명절이라면 모든 예비신부들의 마음은 많이 불안할 것이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그 누구라도 처음에는 모든 것이 용서 된다. 잘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열심히 물어보고 의논하면 된다. 명절 몇 주전에 어머님과 형님, 시누이 등 어른들에게 먼저 연락해서 평소 명절 준비를 어떻게 했는지, 자신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달라고 부탁하자.

요즘에는 맞벌이를 많이 하기 때문에 명절 준비를 어른의 마음에 완벽히 들게 하기가 쉽지 않다. 명절 준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처지를 잘 설명하고 할수 없는 부분은 부드럽지만 확실하게 리해시켜드려야 나중에 마음 상하는 일이 줄어든다.

특히 윗동서에게도 먼저 련락을 해서 함께 준비를 해야 한다. 만약 본인이 맞벌이하는 아랫동서이고 윗동서는 전업 주부라면 미묘한 입장차이로 불편한 일이 벌어질수도 있다. 먼저 대화를 요청해서 감정싸움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자. 또 남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대안 방안을 내서 명절 때면 손해 보는 느낌이 드는 전업 주부인 동기의 마음을 풀어줄수 있도록 노력하자.

남자쪽 가계도

 

녀자쪽 가계도

 

결혼 직 후 가장 많이 신경 쓰이는 부분은 아무래도 호칭일 것이다. 타인 앞에서 어떻게 지칭하느냐에 따라 나와 그 사람의 관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내가 남편을, 시어머니를, 시누이를 존중한다는 것을 잘 알리고 례의 바른 며느리로 사랑 받기 위해 올바른 호칭에 대해 미리 공부하자.

•남편 부르기 - 여보, 당신, 그이, 애비, 남편, 주인, 바깥양반, 부군(夫君), ○서방(성을 붙인
다), ○○ 아빠

•아내 부르기 - 여보, 당신, 안사람, ○○엄마, 에미, 아내, 부인(夫人), 영부인(令夫人),

•사돈간의 호칭 -사장어른, 사돈, 사돈어른, 사돈양반, 사돈도령, 사돈처녀, 사돈아가씨, 사돈아기


외신/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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