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명절 례절 가이드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18일 09시12분    조회:87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시부모님을 대하는 마음은 친 부모님을 대하는것과 같이 다정하고 친밀해야 한다. 하지만 행동은 깍듯하게 격식을 차려야 한다.

시부모님을 처음 대면하는 자리에서 주의 할 것부터 결혼 후 호칭까지 평소 잘 몰랐던 매너에 대해 미리 숙지하여 중요한 날 실수를 예방하자.

첫 인사드리기

첫 인사를 드리러 갈 때 가장 고민되는것은 바로 의상일 것이다. 평소 개성이 강한 사람이라도 이날만큼은 꼭 무난한 의상을 선택해야 한다. 강한 개성과 성격은 애정이 생긴 후 조금씩 보여줘도 늦지 않다. 괜히 잘 모르는 상태에서 편견을 갖게 만들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다.

가장 무난한 옷은 차분한 색상의 깔끔한 투피스이다. 단, 스커트를 입기로 하자. 집에서 인사를 드릴 경우 바닥에 앉는 경우가 많은데 바지보다는 A라인 플레어 스커트가 더 편하고 보기도 좋기 때문이다. 처음 집으로 찾아 뵐 때는 빈손으로 가지 말고 과일이나 꽃 등 가벼운 선물을 들고 가자.

너무 고가이거나 강한 의미를 가진 것은 부담스러울수 있으니 피하도록. 현관에서는 가볍게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한다. 거실이 입식인 경우 다시 한번 인사하고 좌식인 경우 절을 한다. 절을 하고 그대로 자리에 앉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틀린 것이며 꼭 다시 일어났다가 앉아야 한다.

녀자인 경우 첫 인사를 하러 간 날 부엌일을 도와드려야 하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결혼하기 전에는 손님이므로 마음대로 부엌에 들어가는것은 오히려 실례이다. 하지만 만약 마음이 불편하다면 "도와드릴까요"라고 한번만 물어보고 괜찮다고 대답한다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상견례 에티켓

상견례 장소는 상대방에 대한 례의를 생각하여 적당히 고급스러운 곳에서 하는 것이 좋으며 꼭 예약을 해서 당혹스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자. 또 메뉴를 잘 선택하자. 양식, 한식, 중식에 따라 식당 분위기와 지켜야 할 에티켓이 다르므로 어른들이 불편할수도 있다.

어른들에게 잘 여쭤보고 편하게 식사하실수 있는 장소를 선택하자. 또 부모님만 참석하실지 형제들이 다 참석할 것인지 미리 의론하여 양가의 참석 인원이 균형 잡히도록 하자. 먼저 도착한 집안에서는 상대방에 대한례의로 상석을 비워놓고 기다리도록.

상견례 전에 부모님께 상대방 집안에 대한 기본 정보를 알려드려야 한다. 부모님 입장에서도 어떤 대화를 나눌지 생각할수 있고 공연한 질문이나 주제로 분위기가 어색해지는것도 막을수 있다. 이름, 직업, 가족 관계 등의 기본 정보는 물론이고 성격이나 말투 등도 꼼꼼하게 알려드리는 것이 좋다.

상견례 자리는 량가의 공식적인 첫 자리이자 결혼 승낙의 마지막 단계이다. 상견례를 마쳐야 결혼 준비를 할수 있으므로 례식 전 3개월 이전에는 끝내는 것이 좋다. 미리 어머니들끼리 만나 결혼에 관련된 사항에 대해 의론을 한 상태라면 상견례 자리에서 결혼날짜나 례단 전달방법, 례물 등 구체적인 항목까지 상의해도 좋다.

상견례가 끝난 후에는 각자 집안 어른들과 집으로 돌아가 어른들과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상대방의 집에 전화해서 잘 들어가셨는지 안부전화는 꼭 하도록.

명절 에티켓

결혼 후 첫 명절이라면 모든 예비신부들의 마음은 많이 불안할 것이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그 누구라도 처음에는 모든 것이 용서 된다. 잘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열심히 물어보고 의논하면 된다. 명절 몇 주전에 어머님과 형님, 시누이 등 어른들에게 먼저 연락해서 평소 명절 준비를 어떻게 했는지, 자신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달라고 부탁하자.

요즘에는 맞벌이를 많이 하기 때문에 명절 준비를 어른의 마음에 완벽히 들게 하기가 쉽지 않다. 명절 준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처지를 잘 설명하고 할수 없는 부분은 부드럽지만 확실하게 리해시켜드려야 나중에 마음 상하는 일이 줄어든다.

특히 윗동서에게도 먼저 련락을 해서 함께 준비를 해야 한다. 만약 본인이 맞벌이하는 아랫동서이고 윗동서는 전업 주부라면 미묘한 입장차이로 불편한 일이 벌어질수도 있다. 먼저 대화를 요청해서 감정싸움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자. 또 남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대안 방안을 내서 명절 때면 손해 보는 느낌이 드는 전업 주부인 동기의 마음을 풀어줄수 있도록 노력하자.

남자쪽 가계도

 

녀자쪽 가계도

 

결혼 직 후 가장 많이 신경 쓰이는 부분은 아무래도 호칭일 것이다. 타인 앞에서 어떻게 지칭하느냐에 따라 나와 그 사람의 관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내가 남편을, 시어머니를, 시누이를 존중한다는 것을 잘 알리고 례의 바른 며느리로 사랑 받기 위해 올바른 호칭에 대해 미리 공부하자.

•남편 부르기 - 여보, 당신, 그이, 애비, 남편, 주인, 바깥양반, 부군(夫君), ○서방(성을 붙인
다), ○○ 아빠

•아내 부르기 - 여보, 당신, 안사람, ○○엄마, 에미, 아내, 부인(夫人), 영부인(令夫人),

•사돈간의 호칭 -사장어른, 사돈, 사돈어른, 사돈양반, 사돈도령, 사돈처녀, 사돈아가씨, 사돈아기


외신/중앙인민방송



 

Total : 1576
  •   설 맞은 중국동포, 타향살이 노래에 담아 연휴 마지막날 '설맞이 동포 노래자랑' 열려 1000여명 참석 "이렇게 많이 모인 건 처음" "이국땅서 감정교류, 고향자랑 모임 늘릴 것"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정현웨딩홀에서 열린 '2014 춘절(春節) 맞이 동포 노래자랑'에서 참석자들이...
  • 2014-02-03
  •   라춘봉기자 전성 선전문화계통 우수선전간부로   (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에 본사가 성위선전부로부터 2013년도 전성 선전사상문화전선 '창선쟁우'(创先争优)활동에서 뉴미디어(新媒体)부분 선진단위 칭호를, 본사 라춘봉 한국지사장이 전성 선전문화계통 우수선전간부 칭호를 수여받았다.   선진을 선양...
  • 2014-01-30
  • 곧 다가올 설날을 계기로 조선족 산재지역에서는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을 되짚어보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행사로 새로운 한해를 맞이했다. 24일에 펼쳐진 “심양시 조선족 음력설맞이 군중문화 우수문예종목 전시공연”에는 료녕성 심양시조선족련의회,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등 민간단체 대표들과 심양지역 조선족...
  • 2014-01-29
  • 지난해 12월 한국내에서 개봉해 27일 현재 서울 광진구의 KU 시네마테크 등에서 상영되고 있는 영화 '풍경'은 한국에서 사는 이주민 노동자들의 일상과 꿈을 다뤘다.   96분 분량의 이 영화는 '망종', '경계', '이리', '두만강'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모으며 주목을 받은...
  • 2014-01-28
  • 26일, 연길시관광국과 연변촬영가협회에서 주최한 《빙설세계•연길풍정》 촬영작품 전시회가 연길백화청사 1층에서 전시되였다. 지난해 12월15일에 시작되여 40여일간 진행된《빙설세계•연길풍정》 촬영작품 공모전에는 580폭의 촬영작품들이 응모하였는데 그중 미적감각과 에술작품성이 뛰여난 100폭의 촬영작품...
  • 2014-01-28
  • 연변TV무대에서 연변관중들과 만나고있는 조선예술영화《꽃파는 처녀》의 주인공 홍영희배우(가운데). 연변TV방송국 올해 음력설문예야회는 《두만강아리랑》을 테마로 지역성과 민족성, 예술성의 통일을 이루는 가운데 조선 평양과의 합동무대로 펼친다는 면에서 대중들의 보편적인 관심과 호기심을 끌고있다. 음력설문예...
  • 2014-01-27
  • 연변대학 미술학원 류충림교수 초대회장으로 당선  25일, 연변산수화창작연구회설립대회 및 제1차 전원회의가 연길에서 소집됐다. 연변대학 미술학원 류충림교수가 연구회 초대회장으로 당선됐다. 중국 전통문화가운데 하나인 중국화는 연변에서 날로 서예미술애호가들의 각광을 받고있다. 주내 각급 문화관의 미술책...
  • 2014-01-27
  • 새봄 알리는 예술의 훈향...설맞이 분위기 흠뻑 설분위기가 짙은 26일 저녁, 연길시 환락궁극장내는 인산인해를 이룰 만치 관중들로 꽉 찼다. 설연휴를 앞두고 주당위와 주정부에서 주최하고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국의 주관으로 2014년 설맞이민족가무야회 “만남의 장”이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성당위 상무위...
  • 2014-01-27
  • 중국동포단체장과 언론인들이 함께 힘을 합쳐 오는 9월7일(추석 전날)에 ‘제1회 중국동포민속문화 대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1월24일(금) 저녁, 동포관련 언론·단체장 40여 명은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연변냉면에서 모임을 갖고 이 같이 진지하게 논의를 하고, 행사 개최를 결정하였다. 고국 땅에서 처...
  • 2014-01-27
  • 연변박물관에서는 명절기간 연변인민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중국-로씨야 문화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1월 24일-3월 23일까지 《로씨야 고차원 유화예술작품전》을 펼친다. 이번 작품전에는 구쏘련 및 당대 로씨야 30명 화가의 작품 52점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풍격이 참신하고 격조가 높으며 부드러우면...
  • 2014-01-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