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무용단에서 무용 《손북춤》의 한 장면.
9월 16일 오후, 무순시문화방송영화레비죤국에서 주최하고 무순시조선족문화관, 무순시조선족로년협회도라지무용단에서 주관한 무순시조선족 건국 64주년 경축 문예공연 및 무순시조선족도라지무용단 성립 10주년 경축행사가 무순석화회의중심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주최측의 관련책임자와 무순시뢰봉학습자원봉사자협회,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무순시조선족 로년협회 및 산하 각 분회의 책임자와 조선족, 한족 군중 1000여명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2003년 6월에 성립된 무순시조선족로년협회도라지무용단(간칭 도라지무용단)은 10년간 무순시조선족문화관 서원선선생의 인솔하에 무용단성원들의 간고한 노력과 사회각계의 지지하에 당초의 스스로 즐기던 민간단체로부터 지금은 광대한 군중들의 환영을 받고있는 ,적극적으로 사회공익활동에 참가하는 무순시뢰봉학습자원봉사자 예술단체로 거듭났다.
이날 공연에 앞서 무순시조선족로년협회도라지무용단 단장 리선남이 축사를 올렸다. 그는 도라지무용단 전체 구성원들을 대표하여 오래전부터 도라지무용단을 관심하고 아껴주며 배려하고 지지해준 각급 지도간부와 사회각계 인사들에게 열렬한 환영과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시하였다.
도라지무용단은 10년래 경상적으로 뢰봉퇀, 양로원, 판자촌(棚户区), 신한민속촌, 사회구역 광장문예공연 500여차 참가했고 세번의 대형 전문공연을 마련, 그중 공익공연이 160여차에 달했다. 그리고 무순시뢰봉학습자원봉사자예술단을 따라 문화 3하향활동에 참가하여 고독한 로인에게 텔레비죤 등 물건과 의연금을 기부하는 등 뢰봉학습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무순시뢰봉학습선진집체의 영예칭호를 획득하였다.
도라지무용단은 료녕성《무협컵》군중 무용표현경기에서 1등상을 획득, 그리고 기타 각종 무용콩클에서 금상, 은상 등을 수상하였다. 도라지무용단에 관한 소식이 중앙인민 방송국, 료녕조선문보, 흑룡강신문, 무순일보, 무순석간, 무순TV에 10여차 보도되였다.
리선남단장은 금후에 당과 정부의 정확한 령도아래 계속 노력하여 우리의 민족무용으로 민족단결진보와 조화로운 무순건설에 자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표시하였다.
문예공연
문예공연
이어 무순시길쌍예술단의 무용 《도라지》로 경축의 무대가 펼쳐졌다. 도라지무용단에서 무용 《흥겨운 젊은이》, 무용 《피끓는 청춘》, 《샘물터》, 《손북춤》을, 망화구 문화관에서는 독창과 표현창을, 심양시아리랑예술단 2단에서는 무용 《날아온 두루미》, 남녀사중창 《아리랑》, 무용 《진달래》, 가무표현창 《심양 서탑에 오세요》등을 표현하였다. 도합 21개 프로의 정채로운 표현은 관중들에게 높은 수준의 예술의 향연을 선물하여 근 두시간의 공연중 관중들이 자리를 지켜주었고 박수소리가 끊기지 않았다.
이날 공연전 무순시뢰봉학습자원봉사자예술단에서는 60명의 요고팀을 무어 극장밖의 광장에서 요고를 치면서 분위기를 돋구어 도라지무용단성립 10주년을 축하하였다.
마헌걸특약기자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