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제2회 주장애인문화예술작품전 및 연변싱룽 제1회 “미인송”장애인작품전이 연변싱룽고미술서화성(연변대학 맞은켠)에서 열리였다.
주장애인련합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싱룽고미술서화성,연변대학 행위창조대에서 진행을 맡은 이 작품전에는 호두공예작품,조각작품,수분화,십자수,서법 등 장애인들의 여러가지 류형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되였는데 이 작품들은 대부분이 국가급,성급 전람회에 참가한적이 있는 풍격이 있는 예술작품이였다.
장애인작품전에 무료로 전문인력과 장소를 제공해준 연변싱룽고미술서화성 해당 책임자는 연변의 전통문화예술을 보호, 전파하고 교류하는 사업에 최선을 다할뿐만아니라 이런 자선문화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들에 대해 관심하고 사랑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나선 연변대학 행위창조단 성원들도 사회공익사업에 더 열심히 나서는것으로 약소군체돕기에 젊음의 열기를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돈화에서 온 청각장애인 강문유씨는 이날 10점의 판도화작품을 전시장에 내놓았는데 작품공예가 섬세하고 멋스러워 오가는 관람객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그는 “며칠동안 힘들게 그려서 만든 작품이 전람회를 통해 사람들한테 알려지는것이 너무나도 기쁘다”면서 “더 많은 장애인들이 자기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여 자립,자강,자신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2회 주장애인문화예술작품전 및 연변싱룽 제1회 “미인송”장애인작품전은 이달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연변일보 차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