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도심속 맛집- 궁금한해물성 바다의 진미 한가득 해물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29일 11시14분    조회:79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소슬한 가을바람이 불 때면 웬지 뜨끈한 음식이 생각난다. 온몸의 땀구멍이 활짝 열리게 해줄 보양식, 해물찜이 이럴 때 적격이다.

조개류에는 칼슘이 많아 고혈압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또 조개류를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빈혈에도 효능이 탁월하며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으로 인해 시력에도 좋다. 또한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되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런 조개를 영양손실이 가장 적은 찜료리로 즐길수 있는 곳이 바로 “궁금한해물성”이다. 연길시 연집거리에 위치한 “궁금한해물성”은 올해 6월에 개업했다.

심홍철사장(36세)은 조선으로부터 해산물을 직수입하여 손님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여러가지 신선한 해물료리를 선보이고있다.

모듬해물찜은 이 집의 추천메뉴이다. 조개, 게, 낙지 등 12가지 해물이 들어간 해물찜은 바다냄새를 가득 담은 종합선물세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갖은 해물은 특수제작된 찜통에 육수와 함께 나온다. 모록이 담긴 그속을 헤집고보면 계란찜도 함께 들어있다. 각종 해물의 효능은 널리 알려진바, 영양듬뿍이다. 조미료 등 다른 간을 하지 않아 해물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다. 찜이 익으면 종업원이 뚜껑을 열어준다. 뜨거운 열기와 함께 해물의 감칠맛이 확 풍겨온다.

초고추장 혹은 고추냉이 간장소스에 찍어먹는 쫄깃하고 싱싱한 조개살들은 입안 가득 바다향을 풍긴다. 가리비, 홍합, 바지락, 키조개 등 골라먹는 재미가 있으며 게도 섭섭치 않게 들어있다. 거의 굽이 날즈음이면 시원하고 칼칼한 육수에 칼국수를 넣어 대미를 장식한다.

또 다른 추천메뉴는 생굴료리이다. 바야흐로 12월에 제철을 맞는 굴은 다진 파와 다진 마늘과 함께 특제소스를 넣어 비린내를 잡았다. 인체 면역력을 높여주는 자양강장식품인 굴은 언제나 인기가 높다.

찜틀과 구이판이 함께 제작됐기때문에 찜료리뿐만아니라 조개구이도 가능하다. 저렴한 가격에 주머니사정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그밖에 술안주에 적격인 빨판볶음, 다슬기볶음 등 다양한 해물료리들이 많이 준비돼있다.

연변일보
리련화 기자



 

Total : 1576
  •   ㈜씨앤앰(cable & more, 대표 장영보)이 국내 거주하는 중국동포를 위해 프로그램 확대에 나선다. 씨앤앰은 이를 위해 지난 1일 중국연변라디오영화텔레비전방송국(대표 남학천, 연변방송국)과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맺고 방송 프로그램 교환 등 우호관계 증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09년 2월 연...
  • 2013-10-16
  •   ■ 노벨물리학상 피터 힉스, 프랑수아 앙글레르 우주탄생의 열쇠인 "힉스립자"의 존재를 49년전 예견한 팔순의 물리학자 2명이 극적으로 노벨물리학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힉스립자의 존재를 1964년 각각 예견한 공로를 인정, 벨기에의 프랑수아 앙글레르(80살) 브뤼셀...
  • 2013-10-16
  • 13일, 중국조선족 제1대 작가이며 중국조선족 아동문학 정초자가운데 한 사람인 채택룡의 탄신 100돐 기념행사가 연길인민공원 동시동네에서 펼쳐졌다. 활동은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와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에서 련합으로 조직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채택룡선생이 일찍 1940년 3월 31일 《만선일보》에 발표했던...
  • 2013-10-15
  • 공로상을 받은 김리박 일본 간사이지회장(왼쪽)과 신창순 중국 흑룡강성 전 지회장(오른쪽) (흑룡강신문=하얼빈) 김해란 기자= 지난 10월 9일은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하신 제567돌 기념일이였다. 한국에서는 이날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그 의미가 자못 큰 날이다.   한글학회 흑룡강지회 전 지회장인 ...
  • 2013-10-15
  • 연변작가협회 소왕청항일유적지서 대학생문학기행 조직 10월 13일, 연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안동이육사문학관이 후원한 제4회 《중국조선족대학생 〈이육사〉문학제〈두만강〉문학기행》이 왕청현 소왕청항일유적지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기행에는 연변대학 인문사회과학원의 문학을 지망하는 조선족대학생들과 《이육사》...
  • 2013-10-14
  • 10일부터 연변대학에서는 특수한 《학생》들로 조직된 단기양성반을 개강했다. 《학생》들은 길림성 조선족중학교로부터 선발되여온 조, 한 이중언어 주력교사 50명인데 이들은 10일간 대학 강당에서 특별 수강한다. 연변대학에서는 이 특수 학생들이 리론과 실천 면에서 새로운 수확을 거둘수 있게 하기 위해 학과정 설치...
  • 2013-10-14
  •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센터에서 박 휴버트 교수의 특강을 듣고있는 재외동포언론인들 한국 재외동포언론인협회(회장 이종국)의 주최하에 전세계 15개 국 25개 도시 언론사 대표들이 참가한《2013가을 재외동포언론인대회》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한국에서 있었다. 25개 도시 재외동포 언론사 대표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
  • 2013-10-14
  •   10일, 조득현흉상 제막식 및 《조득현과 그의 무용예술》출간식이 연변대학 예술학원 음악홀에서 있었다.   연변대학교 예술학원과 연변문학예술계련합회에서 련합으로 주최하고 연변대학 석희만미술발전추진회와 연변인민출판사에서 공동으로 후원한 이번 기념회는 중국조선족 유명한 무용예술가이며 교육가,...
  • 2013-10-11
  •   주당위 선전부에서 주관하고 연변일보사에서 주최하는 한문종합성인터넷포털사이트인 “연변넷”(www.hybrb.com)이 10월 9일에 정식 개통됐다. 연변넷의 전신은 2011년 11월 1일에 개통된 《연변일보》 한문사이트이다. 3년간 사이트의 복사범위와 영향력은 부단히 넓혀지고 이미 연변, 나아가 성내외에서...
  • 2013-10-11
  • 연길시조선족예술단에서 성악가수로 활약하고있는 리란에게 있어서 2009년은 아주 뜻깊은 한해였다. 그해 만 20살의 리란은 길림성문화청에서 주최한 제17차 길림성예술계렬콩클에서 가요 “장백산단풍곡”을 불러 당당히 1등 보좌를 차지한데 이어 12월에 펼쳐진 막하 제2회 중국북방소수민족가무복식전시콩클에...
  • 2013-10-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