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민족의 문화 우리가 지키고 가꾼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21일 10시16분    조회:43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중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의 요람—밀산시조선족문화관


2013년 대형집체무 공연의 한 장면/황목단

      (흑룡강신문=하얼빈) 피금련,최성림기자= 밀산시조선족문화의 계승, 발전과 문화에 대한 조선족대중들의 접근성강화에 취지를 둔 밀산시조선족문화관은 밀산시에서 유일한 조선족문화사업단위이다. 1990년 개관한 이래 조선족문화관은 시위시정부와 주관부문의 영도 그리고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지역사회의 문화흐름을 주도하고 대중문화사업을 활성화하는 길에서 풍성한 문화의 꽃을 피우고 있다.

  밀산시조선족문화관은 교육, 배양, 조직을 일체화한 공익성대중문화 사업기구로서 악기, 음향설비, 연출복장, 미술도구, 도서 등 활동과 교학수요에 필요한 기초시설들을 구전히 갖추었으며 디지털화 업무를 완전히 실현하였다. 최근 2년래 또 10여만위안을 투자하여 반공설비와 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음악, 미술, 문학보도 등 학습반을 조직해 민족문화사업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게 하였다.

  시민문화건설에서 조선족문화관은 공익문화의 주도작용과 기층문화의 봉사작용을 충분히 발휘하여 다양한 문화예술교육과 지원을 진행했다. 2년에 한번씩 대형 공연활동을 전개하였고 매년마다 조선족문예공연과 광장문화절을 조직했다. 광장무 인수가 가장 많을 때에는 8백여명에 달했으며 대표팀이 가장 많을 때에는 24개 팀에 달했다. 다년간의 문화활동을 통해 조선족중소학교, 조선족종업원의 집, 조선족 노년협회, 조선족문화관 등 시민문화의 4대 진지가 형성되였다.

  기층문화건설에서 조선족문화관은 밀산시 '천명당원집체선서'와 '천명전업기술인재하향'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기층의 감독을 접수하고 문화의 대중적전달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의 방식으로 농촌문화 소외지역에 대한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전개하고 매년 10일이상 농촌에 내려가 조사연구, 보도사업, 문예연출, 체육활동, 기패오락, 중대과제 설계 등 지원과 부분복장, 공연도구, 활동설비 등을 제공해 주었다. 현재 산하 28개 활동실이 경상적인 문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문화활동에 참가하는 인수는 현유 인수의 60%이상에 달했다.

  조선족문화관의 보도반은 상규학습반과 임시훈련반으로 나뉘는데 피아노, 미술 등 상규학습반은 중앙음악학원, 하얼빈사범대학 등 고등학부를 위해 많은 인재를 추천했으며 일부 학원은 한국, 우크라이나 등 외국에 유학가서 계속 학습하기도 했다. 임시훈련반은 기층문예공연 및 문예골간을 위한 배양 등 무료훈련반을 가리키는데 대부분 문화봉사활동에 속한다.

  전통문화의 발굴과 정리에서도 많은 중대한 사업들을 진행했는데 그중 시위시정부, 민족종교사무국의 주최하에 출판된 '밀산시조선족백년사'와 '흥개호반에 피여난 진달래' 편집사업에 직접 참여하여 작품모집으로부터 정리, 수개, 번역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구체적인 일들을 도맡아 했다. 몇년동안의 심혈끝에 펴낸 두권의 책은 높은 열독가치와 역사적가치로 정부와 국내외 각계 인사들의 광범한 중시와 호평을 받았는바 특히 '밀산시조선족백년사'는 대한민국 해외독립운동의 공백을 메웠으며 몇년사이 주심양한국총영사관 조백상총영사를 포함한 수십차례의 방문단을 접대하기도 했다.

  20여년의 시공속에서 밀산시조선족문화관은 소중한 문화재산과 알찬 문화성과를 남겨 놓았다. 밀산시조선족노년협회는 전국조선족중로년문예공연에서 특등상과 일등상을 수여받았으며 조선족문화관에서 추천한 15폭의 미술작품이 성조선족미술전람회에 전시 되였고 그중 3폭은 한국에까지 전람되였다. 조선족문화관에서 지도한 김충선은 성 '군성컵' 성악콩클 금상을 받아안았고 '밀산시조선족종업원의 집'문예총감독인 김혜옥씨는 대한민국 KBS노래자랑 우수상을 따냈으며 정종익학생은 전국소년아동 노래시합에서 동상을 받아안았다. 한편 한국과의 문화교류를 밀접히 하고 자료번역, 홍색유람 해설 등을 도맡았으며 밀산시문화광전체육국을 협조하여 중국 밀산—러시아 수영시합을 조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여년래 그들은 민족문화예술을 고양하고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하며 문화예술 교류를 증진시키고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등 문화계열활동을 통해 문화공공성 실현과 대중들의 삶의 질 향상을 선도했다. 지금 밀산시조선족 문화관은 이미 전시 조선족의 문화예술중심으로, 문화생활 진지로, 문화만남의 나눔터로 자리매김 하였다.

  "금후의 사업에서 더욱 실제에 접근하고 대중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우리 민족의 문화 지키기에 전력하겠다." 민족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고있는 밀산시조선족문화관 정강웅관장의 소감이다.

Total : 1576
  • 《중국조선족백년실록》 편찬과 관련 연변주정협 문사자료위원회 김광현주임을 만나 《중국조선족백년실록》 편찬에 대해 설명하는 연변주정협 문사자료위원회 김광현주임 전국정협 문사및학습위원회의 "중국소수민족문사자료도서시리즈"를 편찬할데 관한 프로젝트의 배치에 따라 최근 연변주정협의 주도로 《중국조선족백...
  • 2013-10-10
  • 전번기에 이어 두번째로 지방에서 진행   (흑룡강신문=칭다오) 10월 1일부터 2일 지아오저우시에 위치한 칭다오공학원에서 '2013년 칭다오조선족민속축제'가 진행되었다. 2년전 지아오난에서 처음으로 칭다오 산하 현급시에서 민속축제가 개최된 후 지방에서 진행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로 민족 단합과 교류에...
  • 2013-10-10
  • 연변군중예술관 2년간 준비 처음 군무형식으로 참가 연변군중예술관에서 2년간의 준비를 거쳐 창작한 무용 “성세의 장고”가 지난해 11월 결승전에서 통과되여 오는 15일 청도에서 펼쳐지는 전국 제16회 “군성상” 결승전에 참가해 기타 지역에서 온 75개 종목과 승부를 가리게 된다. 9일 오전, 기자...
  • 2013-10-10
  • 소품배우인 리동훈은 이름보다 “떼떼”로 사람들에게 많이 익숙해있다. 그만큼 그가 소품을 통해 소화해낸 “떼떼”역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만큼 실감났고 이들의 마음속에 깊숙이 아로새겨졌다. “연변의 소품은 극성을 띠고 선과 악을 선별하고 옳고그름을 판단하기에 단순한 개그...
  • 2013-10-09
  •   [동포투데이=서울]중국문화부,중국대사관과 서울시가 주최하고 중국문화원, 한국이주여성연합회, 한중교류협회·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한성화교협회,중국조선족대모임, 생각나무BB센터,중국동포한마음협회, 전한유학생연합회,한중동포신문, 한민족신문,  등 10여개 ...
  • 2013-10-09
  • 국경절을 맞아 9월 29일 왕청현에서는 백성광장계렬문화활동회보공연을 조직했다. 6~80세의 400여명 출연자가 선후하여 무대에 올라 농악무, 무용, 표현창, 기악합주 등 다양한 문예종목을 선보여 3000여명 관중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진은 조선족예술단의 물동이춤 “살기 좋은 왕청”이다. 연변일보 ...
  • 2013-10-08
  • 본사소식 9월 26일,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영구시문화라지오영화텔레비죤방송국, 영구시민족사무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영구시조선족문화예술관이 주관한 료녕성조선족 “국경절맞이” 우수문예프로 전시공연이 새로 단장된 영구시조선족문화예술관 극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장현환리사장을 비롯한...
  • 2013-10-08
  • 5일,자연과 함께 하는 국제관광문화교류 한마당인 “중국진달래관광어린이” 결승전이 국제회의전시중심에서 펼쳐졌다. 알아본데 의하면 1000여명 어린이가 예선,준결승을 거쳐 최종 결승에는 60명 어린이가 참가했으며 치렬한 경쟁을 거쳐 금상,은상,진달래상,평화상,최고기질상,최고인기상,최고매력상,최고양광...
  • 2013-10-08
  • 조선족 최초 종합미디어그룹으로 거듭난다 연변일보(조선문 편집부)는 10월 8일, 독자감동의 시대를 열기 위한 획기적인 일환으로 고품격의 업그레이드판 뉴스사이트 (www.iybrb.com)를 전격 오픈했다. 이로서 오프라인의 전폭적인 혁신과 더불어 최고수준을 갖춘 온라인 매체로의 새 도약을 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최...
  • 2013-10-08
  • 재외동포재단, 세계한인의 날 기념 ‘2013 코리안페스티벌’ 개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제7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10월 5일 오후 6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龍)’에서 한민족 문화예술 축제 ‘2013 코리안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아리랑으로 다시 만난 한민족...
  • 2013-10-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