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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군중문화 정부 최고상 수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9일 17시43분    조회: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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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하얼빈)일전에 산동성 태안시에서 열린 제10회 중국예술제 '군성상'(群星奖)시상식에서 할빈시 조선민족예술관이 창작, 공연한 전통타악기 종목 '사물유희'가 음악창작 부문 '군성상'을, 할빈시 조선민족예술관의 대표 브랜드 행사인 중국 할빈 조선족민속문화축제가 항목류 '군성상'을 수상하였다.

  '군성상'은 문화부가 발급하는 군중문화 부문의 최고 정부상으로 경쟁이 아주 치열하여 획득하기 어렵다. 조선민족예술관에서 한번에 두개의 '군성상'을 획득한것은 우리성과 할빈시 조선족의 큰 자랑거리가 아닐수 없다.

  이번 수상은 할빈시가 15년간 '군성상'을 따내지 못한 공백을 메웠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한편 할빈시조선족민속문화축제는 1995년부터 시작하여 할빈시문화국, 할빈시민족종교국 주최,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의 주관으로 1995년부터 매 3년에 한번씩 진행해왔으며 2004년(제4회)부터는 할빈의 여름 음악축제의 한가지 주요행사로, 2007년부터는 할빈한국주간의 주요 행사로 되였다. 지금까지 도합 6회 진행해온 '중국 할빈 조선민족문화축제'는 민족단결진보를 촉진하고 당의 우량한 민족정책을 고양하며 할빈시 민족문화건설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했으며 이 축제는 이미 할빈시 조선족군중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문화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는 한국 관련부문의 지지와 협조하에 우리민족 전통 사물놀이 전수와 보급에 노력을 아끼지않았으며 전성 조선족중소학교와 기층 문화관에 100세트이상에 달하는 사물놀이 타악기를 기증했다./ 리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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