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푸름이독서사:놀이를 통해 책과 가까와질수 있도록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11일 09시31분    조회:400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푸름이독서사는 단순한 도서관의 기능에서 벗어나 다양한 커뮤니티행사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책과 친해지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있다.

2006년 12월에 개관한 푸름이독서사는 원 연변1중에서 교원직에 몸 잠그고있던 박해란교원의 봉사로부터 시작하여 현재 300여평방메터의 공간에 4만권 좌우의 장서량을 자랑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났다.

푸름이독서사에는 유아부터 소학교단계까지의 어린이들을 상대로 한 한국어, 중국어, 영어 세가지 언어의 도서들이 갖춰져있는데 년령단계별로 코너를 나누고 주제별로 구역을 나누어 독자들이 찾아보기 쉽게 했다. 그밖에도 태교도서, 자녀교육지침서, 심리치유서 등 예비어머니와 학부모들을 위한 책들도 다양하게 마련돼있다.

한국의 출판사인 《푸름이닷컴》의 지원하에 탄생된 푸름이독서사는 단순히 《푸름이닷컴》으로부터 기증받은 책을 진렬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활동으로 어린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와지고 독서를 즐기게끔 이끌고있다.

2009년부터 시작된 할로윈파티는 외국문화를 우리 어린이들에게 접수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였는데 할로윈파티에 사용되는 소품을 만드는것을 비롯하여 뮤지컬공연, 영어놀이 등 다양한 내용으로 해마다 알차게 진행되고있다.

푸름이교육법의 핵심인 책과 사랑, 자연, 놀이를 통해 배려깊은 사랑으로 어머님들이  행복한 육아를 할수 있도록 다양한 부모교육강연, 독서습관키우기강연 및 심리치유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조직하고있다.

얼마전 펼쳐진 가족캠핑활동에서는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자연속으로 찾아들어가 자연을 직접 만지고 느끼고 표본도 만들면서 24시간의 캠핑시간을 보냈다. 이와 같이 신선한 체험을 한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와지고 독서를 즐기게 된다.그밖에도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게 하기 위한 그림책려행, 독후놀이 수업이 있으며  겨울방학에는 매일 동화책을 읽어주는 수업이 있다.

현재 전직으로 푸름이독서사를 운영하고있는 박해란원장은 아이는 부모가 계속 자극을 주면 그대로 흡수하는데 가장 좋은 매개물이 바로 책이라면서 아이들이 단순히 책을 빌려가는 도서관이기보다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머물러있기를 즐기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스스로 독서에 빠지는 습관을 길러줄수 있는 독서놀이터를 만들고싶다면서 향후 연변의 어린이들을 글로벌아이로 키울수 있도록 세계문화를 접할수 있는 활동도 주기적으로 조직할 타산이다.

푸름이독서사는 어린이들에게는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만끽할수 있는 동화 같은 도서관일뿐만아니라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서 독서를 즐길수 있는 포근한 보금자리로 거듭나고있다.

연변일보 리련화 기자

Total : 1576
  •   우리 민족의 무형문화재종목과 연변의 풍토인정이 복건 해협위성TV의 “리원탐방(梨园寻访)”프로그램을 통해 해내외 중국인들에게 방송되는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연변문화예술연구중심 관계자에 따르면 “리원탐방” 제작팀은 연변문화예술연구중심과 손잡고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연...
  • 2014-08-08
  • 동북3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 조선어문번역협의소조회의가 8월 7일 북경민족호텔 11층 윤택청에서 개최되였다. 동북3성 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 부조장이며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당조서기인 강광자,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당조성원이며 전직위원인 포력군, 중국민족어문번역국 부국장 김영호, 민족출판사 조문실 주임 박문봉...
  • 2014-08-08
  • 5일, 중한환경문화예술절이 연길에서 막을 올렸다. 중한환경문화예술절은 한국국제환경문화운동협회, 한국변론협회와 연변중년녀성발전추진회,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문물관리국 , 연길시새일대관심위원회에서 련합으로 주최한것이다. 이번 활동은 환경, 지구를 사랑하고 청산록수, 정갈한 환경을 후대에 ...
  • 2014-08-06
  •  “우리들의 가치관”을 주제로 한 2014년 길림성 공익광고콩클이 길림성적으로 펼쳐지고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사이 응모, 평의를 거쳐 선정된 작품들은 12월 1일부터 본격 매체에 등장할 전망이다. 4일, 연변 주당위 선전부 문화교육처에 따르면 우리 주의 참가작품은 민족단결, 민족문화...
  • 2014-08-06
  • 중국 조선족중학생 박서림 4일부터 한국《인천바로알기》종주단 도보려행 시작 인천에서 한국학생들과 함께 종주에 나선 조선족중학생 박서림(오른쪽) 《너무 힘들지만 이 종주를 끝까지 견지하렵니다. 처음 와보게 되는 한국에서 색다른 경험을 쌓게되여 뿌듯합니다. 특히 성격이 내성적이고 운동부족인 저한테는 이번 종...
  • 2014-08-05
  • 사진설명:화백마을의 거리 한낮이지만 마을은 한적하기 그지없다. 정말이지 이곳에 화백 등 예술인들이 운집하고 있다는 게 누군가 일부러 지어낸 거짓말 같다. 대로의 양쪽에 줄느런한 화랑이며 문방도구의 가게 등이 아니라면 "화백마을"을 잘못 찾아온 줄로 착각할 수 있다. 송장진(宋庄鎭)은 베이징 아니 세계적으로 소...
  • 2014-08-04
  • 8월 2일(음력 7월 7일)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는 칠석문화예술절을 성대히 개최하여 칠석전통명절의 부활을 예술적으로 재현하였다. 중국조선족민속원은 201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 헌례작품공사로서 그간 보수와 시험운영으로 정상적인 대외봉사를 이어오지 못하였다. 현재 보수작업이 막바지에 잡아들면서 칠석명...
  • 2014-08-04
  •   ▲ 백두포럼 정책토론회 전경 - (좌로부터) 좌장 임채운 서강대 교수, 조영길 연길시 부시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진경 연변과기대 총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서울=동북아신문]중소기업중앙회와 연변과기대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4 백두포럼」이 지난 7월 24~25일 양일간 중국 연길, 훈춘에서 성...
  • 2014-08-04
  • 2일, 길림성문화청에서 주최하고 길림성군중예술관에서 주관하며 연변군중예술관에서 협조한 길림성 제22회 예술계렬콩클(연변지역)이 연변군중예술관에서 펼쳐졌다. 콩클은 기악류, 무용류, 성악류, 설창류 등으로 나뉘여 진행되였는바 전 주 8개 현, 시에서 온 참가자 2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중에서 최저년령자는 5살...
  • 2014-08-04
  •   책에 대한 선정 그리고 아이가 책에 대한 흥미까지 유발했다면 일단 절반은 성공한셈이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부모의 역할은 더더욱 빼놓을수 없다. 독서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가정마다 보편...
  • 2014-08-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