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련습에 땀동이를 쏟고있는 배우들. |
왕청현로년상모춤공연단이 1월 30일부터 2월초까지 수도 북경에서 열리게 될 제30회 “북경룡단묘회전시공연”에 참가, 도합 16차의 공연을 하게 된다.
현재 왕청현로년상모춤공연단(단장 장문일, 평균 년령 66세)의 20명 배우는 국가무형문화재 중국조선족농악무 제4대 전승인, 왕청현무형문화재보호쎈터 주임 김명춘의 지도하에 황향자씨가 창작한 농악무 “풍작”, “우리네 농악무” 등 4개 종목의 련습에 몰입하고있다. 이번에 창작된 상모춤은 조선족들의 활발하고 대범한 민족기질을 충분하게 반영한것으로 춤사위가 경쾌하고 활발한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룡담묘회는 지단춘절문화묘회, 천단묘회 등 묘회와 더불어 북경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10대 묘회중 앞자리를 차지하는 성대한 묘회로 관람자수 70만명을 예상하고있다.
왕청현로년상모춤공연단은 창단된 이래 수차 국가급상, 성급상, 주급상을 수상하고 지난해말에는 길림성 “두가지 봉사 문화건설선진집단”으로 평의되였다.
연변일보 김인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