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시문화방송텔레비죤신문출판국에서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협찬하며 료녕신성실업유한회사, 료녕은덕공정건설유한회사, 료녕성조선족흑기사구락부, 심양기원그룹의 공동후원으로 된 “심양시조선족 신년군중문화 우수문예종목 전시회”가 1월 24일 중화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성, 시의 민간단체 대표들과 심양시 각 중소학교 대표, 심양지역 조선족군중대표들 도합 1,5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최무삼관장은 “이번 행사의 취지는 활기찬 무대를 통하여 심양지역 조선족들에게 화합과 단결의 무대를 선사하고 심양지역 조선족군중들의 명절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려는데 있다”고 밝혔다. 최관장은 또 “이번 행사에는 심양시에서 수준이 비교적 높은 문예작품들을 공연하게 되는데 특히 공연팀에 청소년, 중년들이 90%를 차지하는것이 이번 공연의 볼거리”라고 소개했다.
소개에 의하면 이번 공연은 합창 “아리랑”으로 시작해 재담, 2중창, 곡예, 기악연주, 시랑송 등으로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행사는 오래동안 군중문화활동이 없었던 심양지역 조선족들에게 아름다운 새해축복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료녕신문
최수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