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2014년 새봄맞이음악회가 연변가무단 소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연변가무단에서는 동존서생전소속부대 장병들과 사회구역의 주민, 사회 각계 인사들을 위해 풍성한 문화향연을 마련했다. 음악회는 관현악 "음력설서곡"을 시작으로 관현악 "도라지", 독창 "밀양아리랑", "어머니", "철도유격대서곡", "나와 나의 조국" 등 전통가곡과 인민해방군을 찬송하는 가곡, 클래식음악으로 다채롭게 이어졌으며 관현악 "걱정없이 폴카"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연변가무단에서는 대중들의 다양한 문화수요를 만족시키는것을 책임과 의무로 간주하고 한달동안의 준비를 거쳐 음악회를 마련했는데 현재 5개 소분대를 구성해 주내 여러 공장과 광산, 사회구역, 부대 등에서 문예공연을 조직해 명절기간 대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할것이라고 해당 책임자가 밝혔다.
16일은 주직속기관 문화계통의 사업일군들을 위해 음악회를 열었고 26일에는 2014년 새봄맞이 민족가무야회를 연길환락궁에서 펼질 예정이다.
연변일보
허국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