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TV음력설야회 평양에 분회장,만수대배우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24일 09시59분    조회:47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음력설야회 조선만수대예술단배우 대거 등장
사상 초유 조선 평양에 분회장 설치, ... 설맞이 안방 뜨겁게 달군다

“두만강 아리랑”을 테마로 한 2014년 음력설야회가 지난 12월말까지 모든 촬영을 끝내고 후기제작단계에 진입했다. 야회의 총연출을 맡은 연변TV방송국 차명화주임은 시청자의 립장에서 명절날 온 가정이 단란히 모여앉아 재미나게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든다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말한다.

형식-사상 초유 조선 평양에 분회장 설치

연변TV방송국의 음력설야회도 30년에 가까와오고있다. 매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기에 새로운 변화를 위해 이번 야회는 연변TV방송국 스튜디오에 주회장을, 조선 동평양대극장에 분회장을 설치했다.

조선과의 합작은 2010년에 제기되였고 그동안의 접촉과 협의를 통해 완성됐다. 앞서 청도, 북경, 한국 등 지에 분회장을 설치한바 있지만 이번 합작은 조선문화성의 동의하에 조선중앙방송위원회와 조선 만수대예술단의 배우가 대거 등장하는 등 국가와 국가와의 합작으로 이뤄졌다.

내용- “고향”은 영원한 주제로 남을것

출국과 연해도시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설명절이면 향수에 젖어든 이들은 음력설야회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랜다. 고향사람들과 타향살이를 하는 이들을 이어주는 고리가 바로 고향이였고 이 또한 음력설야회의 영원한 주제가 아닐수 없다고 차명화주임이 밝힌다.

이번 야회는 연변의 어머니강인 “두만강”과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고 있는 “아리랑”을 테마로 했다. 프로그램 편성에서도 개막과 페막은 아리랑으로 진행되며 아리랑 민요련창을 기둥으로 내세웠다. 특히 페막공연은 전반 야회의 절정을 이루는 중요한 부분으로 이왕 모든 출연배우가 무대에 올라 명절인사를 올리던것과는 달리 가무 “희망아리랑”으로 민족의 밝은 미래를 펼쳐보이게 된다.

출연진- 원로배우들과의 오랜만의 만남

연변무대는 연변TV방송국의 김광호와 리영화, 그리고 조선의 김성광이 사회를 맡고 평양무대는 연변TV방송국의 김춘희와 조선의 문진혁이 맡게 된다. 특히 김성광은 조선중앙TV방송국의 아나운서로 조선에서 알아주는 유명 방송인이다. 야회에서 그는 연변의 풍격에 맞게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줄것으로 많은 사람들한테 기대감을 안겨주고있다.

차명화주임은 “야회에 연변의 원로배우들은 물론 조선영화‘꽃파는 처녀’의 꽃분이 역을 맡은 배우 홍영희도 출연하게 될것”이라며 오래만에 무대에 오르는 이들의 모습들을 기대해도 좋을것이라고 말했다.

야회는 노래, 무용, 소품 등 다양한 형식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가벼운 분위기속에서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

음력설야회 연출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차명화주임, 그래서 감회도 남다르다. 그는 음력설야회를 원양항행에 나선 선박에 비유하면서 선장이라 할수 있는 총연출과 선원이라 할수 있는 제작진의 협동심이 있어야 "음력설야회"라는 이 거대한 배가 순항할수 있다고 말한다. .

연변TV방송국 음력설문예야회는 2014년 1월 31일 YBTV-1채널, 위성채널, 연변TV방송국 홈페이지(www.iybtv.com) 및 휴대폰 모바일 싸이트 (M.iybtv.com)를 통해 생방송된다.

연변일보 허국화 기자

Total : 1576
  •   길도훈철도려객전용선이 9월 30일에 정식으로 운영, 개통될 계획이다. 이 획기적인 시각을 경축하기 위해 연변음악가협회는 전 주 범위에서 “길도훈철도려객전용선개통”을 주제로 한 가사모집활동을 벌린다. 작품은 연변음악가협회(메일주소: yanbianyinxie@163.com)에 보내면 된다. 모집마감일은 2015년...
  • 2015-05-20
  • 지난 2009년 9월 28일, "인류무형문화재 대표명부"에 입선되니 조선족 농악무, 동북3성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명부에 오른 종목이자 우리 나라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명록에 등재된 무용류 종목이기도 한 조선족농악무에 대해 우리 사회는 얼마나 알고 있고 궁금해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가? 해답은 ...
  • 2015-05-15
  •    (사진설명: "박걸장학금"영예증서를 전달받은 중앙민족대학 학생들 일부)     2015년 "박걸장학금" 기부 및 시상식이 9일 중앙민족대학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박걸장학금"은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박걸(朴杰) 이사장의 제의로 지난해에 설립되었습니다.   &nb...
  • 2015-05-11
  • 7일, 주부련회와 한국 충남녀성정책개발원에서 주최한 중한녀성포럼이 연길 대종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연변대학 녀성연구쎈터 주임이며 사회학과 부교수인 김화선교수와 연변대학 법학원 강해순교수, 연변가정연구소의 박민자소장이 “연변조선족소학생가족조사보고서”,“조선족녀성의 고령화 및 양로문...
  • 2015-05-08
  • 중앙텔레비죤방송국의 “칠교판-노래하는 보배둥이”프로 평의활동에서 룡정시제1유치원의 “연변무지개”아동합창단이 창작상을 수상했다. “연변무지개”어린이합창단이 표현한 종목은 “도라지의 북경사랑”으로 경전적인 민요 “도라지”와 “북경의 천안문을...
  • 2015-04-27
  • 연변TV방송국에서는 4월 21, 작곡가 황상룡선생의 50년 음악인생을 뒤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황상룡작품음악회"를 펼쳤다.  이날 록화한 음악회는 5월 2일 7시 30분 시민들의 안방을 노크하게 된다. 1942년 룡정시 지신향에서 태여난 작곡가 황상룡은 일찍 유년시절부터 음악의 꿈을 안고 가수의 삶, 음악...
  • 2015-04-21
  •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와 북경미인송문화매체유한회사가 공동제작한 국내 최초의 조선족이주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아리랑의 꿈(阿里郎之梦)”이(총 12회) 2년간의 전국 촬영을 마치고 후기편집단계에 들어섰다. 제작진은 뼈속까지 스며드는 엄동설한에도 전국을 돌면서 촬영을 멈추지 않았으며 추운 겨울산에...
  • 2015-04-20
  •   제7회 타향의 봄 韓․中문화예술제’가 지난 5일 서울 구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중국동포 및 다문화가족 등 1천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다문화협회와 중국연변TV방송국이 주최하고 (주)새별여행사, 한중연예인클럽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연변TV 심금철 아나운서와 한중연예인클...
  • 2015-04-08
  • 《길림신문》 창간 30주년 기념기고 ■김성걸 2000년 1월 1일, 인터넷시대에 발 맞춰 새 세기를 맞으며 《길림신문》이 국내 조선문 보도매체에서 최초로 첫 인터넷신문을 창간하였다. 3만원의 기초자금으로 시작된 《인터넷길림신문》은 설비나 인력 모든것이 결핍했지만 전통신문의 복사판이 아닌 진정한 인터넷신문으로...
  • 2015-04-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