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연길시관광국과 연변촬영가협회에서 주최한 《빙설세계•연길풍정》 촬영작품 전시회가 연길백화청사 1층에서 전시되였다.
지난해 12월15일에 시작되여 40여일간 진행된《빙설세계•연길풍정》 촬영작품 공모전에는 580폭의 촬영작품들이 응모하였는데 그중 미적감각과 에술작품성이 뛰여난 100폭의 촬영작품이 이날 전시대에 올랐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총 73폭의 작품들이 입상되였는데 그중에는 1등상 1폭, 2등상 2폭, 3등상 4폭, 우수상 20폭의 촬영작품이 포함되였다.
전시장을 찾은 연변민속촬영가 협회 리정영(56세)녀사는 민간촬영가로 활동한지 5년째 되는 전직 교원이다. 올겨울 들어 신체상황이 좋지 않아 빙설축제현장에 나가보지 못했다는 그녀는 동료들의 작품으로나마 축제를 만끽해보고싶다며 한달음에 전시장을 찾았다. 리녀사는 공모에 참가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내비추면서 이 겨울이 다 가기전에 꼭 겨울풍경을 담아보고싶다고 말했다.
연길시관광국과 연변촬영가협회에서는 겨울관광축제가 열리는 기간 진행된 여러가지 빙설축제를 주제로 한 아름다운 연길의 겨울풍경을 렌즈에 담아 시민들에게 명정선물을 선사했다.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