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사가 장백산지역에 사찰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있어 관심을 끌고있다.
길림신문넷에 따르면 일전 전국인민대표인 석영신스님은 장백산관리위원회 주임 사충암과 만나 장백산에 불교사찰을 건립하는 문제를 심도있게 론의했다.
사충암주임은 장백산의 중국쪽 지역현황과 사찰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석영신에게 장백산사찰의 방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석영신스님은 “장백산에 동소림, 북관음에 해당하는 사찰을 건립하는것은 불교를 선양하고 장백산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답했다.
력사적으로 북방소수민족들과 청나라가 여러차례 장백산기슭에 사찰을 세웠지만 전쟁으로 모두 파괴되였고 중화민국초기에 세워진 숭덕사 역시 문화혁명기간에 파괴되였다.
또 현재 보타, 삼아, 서장에 각각 동·남·서 3대 관음기도 도량이 있고 하남성 숭산과 복건성에 북·남 소림이 있어 장백산이 북관음, 동소림 사찰건립에 적합한 지역이다.
자료에 따르면 장백산은 신성하고 신비해 력사적으로 불교성지였으며 백의관음의 고향으로 불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