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공개회에서 연변가무단 맹철학단장이 《장백산전기》를 소개하고있다.
80여만명의 조선족이 거주하고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조선족 최대 집거지로서 중, 조, 로 3국 변계에 위치하고 세계적인 명산 장백산에 기대여있어 중국 동북지역의 주요한 관광지로 거듭나고있다.
변경, 민속, 생태, 빙설 4개 브랜드를 주요카드로 내든 연변관광에서 민속문화특색은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문화는 관광의 령혼으로 관광을 통해 표현되고 전파된다. 이에 연변주관광국에서는 해당 부문과 합작하여 일류의 가무, 일류의 무대, 일류의 공연효과로 2014년 여름관광을 이끌 창작가무 《장백산전기》를 관광시장에 내놓았다.
80명이 출연하는 《장백산전기》는 12개 종목(그중 음악류 5개, 무용류 7개)에 공연시간 80분으로 되였다. 전기는 조선족의 풍부한 문화예술자원을 배경으로 장백산의 수려한 자연풍경, 연변의 풍토인정, 전설과 이야기, 조선족가무예술, 무형문화재 등에 조선족의 민속, 민풍, 민정을 담았다.
5월 13일 오전 이와 관련해 연변주관광국과, 연변가무단, 연길관광집산중심(환락궁)에서는 연변주정무청사 소식공개홀에서 공동으로 소식공개회를 가졌다.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장백산전기》는 여름관광철인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연길관광집산중심 아리랑극장(환락궁)에서 매일 공연하게 된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