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치치할컵 청도조선족민속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청도시 성양체육훈련기지에서 청도향우련합회의 주최로 펼쳐지게 된다.
재청도 산하 21개 향우회, 서안조선족기업협회, 한국 충청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 거제도향인회 등 20여개 팀이 축구, 배구, 탁구, 씨름, 바줄당기기 등 10여개 종목에서 각축전을 벌리게 된다.
주최측에서 밝힌데 따르면 관명권과 경영권을 분리하고 재청도 치치할향우회에서 10만원을 내여 관명권을 따냈고 민속축제 전반 행사는 향우련합회 조직위원회에서 총괄하게 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인 <노래자랑>에는 대외가수들을 초청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 이왕 몇차례 민속축제에서는 한국의 유명가수들을 초청했으나 이번에는 한국은 물론 국내 가수들도 초청하지 않으며 한국 비보이멤버들이 노래자랑 뒤끝에 협찬공연을 하게 된다.
청도조선족민속축제는 원래 2년에 한번씩 청도조선족기업협회의 주최로 거행됐으나 향우련합회 출범이후 청도조선족기업협회와 청도향우련합회가 륜번으로 주최했다.
연변일보 허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