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funE | 김재윤 선임기자] 2014 미스코리아들이 중국에서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50명의 2014 미스코리아 본선 참가자들은 지난 24일 중국 진황시에 있는 애심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애심원은 조선족 부부가 운영하는 고아원으로, 약 100명 정도의 원생들이 있으며, 초중고등학교도 함께 병행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미스코리아 참가자들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지원과 한국어 인사말을 알려주는 등 한류문화 전도에 힘썼으며, 아이들은 미스코리아들에게 직접 쓴 손편지로 마음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애심원 기숙사와 학교를 둘러본 미스코리아대회의 한 참가자는 “아이들이 너무 귀엽다. 중국어를 배워 꼭 다시 이곳을 찾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애심원 봉사활동으로 합숙 첫날부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2014 미스코리아 본선 참가자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은 다음달 14일 오후 7시 Y-STA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7월 15일 오후 7시 열리는 2014 미스코리아 대회도 Y-STAR와 코미디TV에서 독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