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과기대-한국중소기업중앙회 공동기획[2014 백두포럼]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4일 08시15분    조회:24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백두포럼 정책토론회 전경 - (좌로부터) 좌장 임채운 서강대 교수, 조영길 연길시 부시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진경 연변과기대 총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서울=동북아신문]중소기업중앙회와 연변과기대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4 백두포럼이 지난 724~25일 양일간 중국 연길, 훈춘에서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1년 동안 연변과기대 대외부총장이신 이승률 본회 이사장과 조유현 중소기업연구원 부원장(본회 한반도통일경제분야 연구위원)이 기획하고 중소기업중앙회(김기문 회장)와 협의하여 추진해 온 것으로 동북아지역 산학협력의 한 모델을 제시하고 동북아 경제협력의 기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해 볼 수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금융계, 학계 관계자 60여명의 대표단이 중국에 방문했으며, 현지에서는 강호권 연길시장, 김진경 연변과기대 총장, 김춘산 훈춘시장 등 일행이 대거 참석하였다.
 
첫째 날 연변호텔에서 진행된 백두포럼 정책토론회는 북중경협 지역에서의 남북중 경제협력과 한반도 통일 방안을 주제로 남성욱 고려대 교수(한반도 U자형 경제벨트와 동북아 경제협력), 김한수 연변과기대 R&D센터장(북중 접경지역에서 남북중 경제교류 협력방안), 김화 연길 고신기술개발구 부주임(연길지역 중소기업과 한국 중소기업의 협력)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고 통일을 대비한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나진선봉 경제특구를 적극 활용하자는데 입을 모았고 특히 나진선봉경제특구에 제2개성공단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자는데 동의했다.
   
 
정책토론회에 이어 백두포럼 대표단은 연변과기대를 방문하여 중소기업중앙회와 연변과기대 간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였으며, 명예교수로 추대된 김기문 회장의 특강(주제: 대한민국 중소기업 위상과 역할)을 진행했다. 또한 연변과기대 졸업생 취업에 적극 협조해 주신 감사의 뜻으로 삼성전자를 대표해 강호문 부회장께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전체 대표단과 학교 투어를 진행하는 동안 함께 동행한 김상헌 네이버 대표 외 여러분들은 연변과기대 학생들의 국제화 마인드와 인성 및 수학능력에 감탄하며 인력개발에 높은 관심을 표시했다.
 
둘째날 김춘산 훈춘시장 초청으로 훈춘 포스코현대국제물류단지를 참관했습니다. 연제성 훈춘포스코 법인장은 현재 추진 중인 150크기의 물류단지가 올해 9월 말까지 오피스텔 1, 창고 3동 준공이 예정되어있으며, 내년 2015년 정식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브리핑했다.
 
이날 대표단은 북중 경협 프로젝트인 나선경제특구의 핵심지구인 훈춘에 들어선 물류단지를 둘러보며 한중 합작 기업이 나선에 진출하는데 획기적인 기회를 모색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더욱이 이번 백두포럼과 맞물려 진행된 코레일·포스코·현대상선 3사와 정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2차 나진-하산 프로젝트 실사단의 나진항 방문 소식을 접하며 기대감이 고조되었다.
 
중국 동북지역, 러시아 극동지역, 북한 북부지역이 연합하는 접경지역인 나선지역은 지난해 9월 개통된 나진~러시아 핫산 간 철도, 중국 동해 진출의 길목인 나진항, 중국 창지투 지역을 잇는 훈춘~나진 철도와 고속도로 건설까지 동북아 물류 대동맥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궁국적으로 나선경제특구가 훈춘지역과 접속되어 국제경제벨트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했다.
 
본 연구재단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 지역의 특수성을 인식하고 국제개발협력특구로 조성하여 한국(기업)이 참여하는 형태로 초국경 경제협력의 새로운 장(신북방경제협력체제)을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나아가 북중경협과 북한 내수경제 발전에 필요한 차세대 북한 기술 관료 및 경영 인력과 산학협동 연구인력을 육성한다는 측면에서 연변과기대와 평양과기대를 활용할 것을 제안해오고 있다.
 
동북아 지역의 국제물류와 두만강 유역 경제벨트가 합류하는 나선경제특구가 새로이 주목받고 있는 이 시점에 본회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이 이 지역에 한국 중소기업집단이 진출하는 기회를 창출하는 데 물꼬를 트고 또한 북한 인력 활용을 통해 동북아 지역 산학협력의 신산업모델을 협의하는 자리에 함께 동역할 수 있게 되어 본회로서는 매우 유익한 프로젝트였다고 자평하였다.
 
이들은, 연변과기대 및 평양과기대와 함께 하는 국제산학협력벨트가 성공해 나선경제특구에 제2의 개성공단(국제공단)이 실현되고 동북아 번영과 한반도 통일을 대비한 국제경제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동북아신문
Total : 1576
  • 12월 1일 오후, 연변주체육국, 연변인터넷관리중심에서 주관하고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와 해란강닷컴에서 공동 주최한 "나와 연변축구" 공모시상식이 연변예술연구중심에서 열렸다.   주최측에 의하면 연변축구팀 창단 60주년과 전국 축구 갑급리그 우승 50주년 및 연변팀 갑급리그 진출을 맞이하여 우리의 축구문화 ...
  • 2015-12-01
  •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중국 국영 CCTV.com의 한국어 방송을 운영하는 흑룡강신문사(사장 한광천)가 120여 년 전 우리 선조가 중국에 이주해 피와 땀과 눈물로 지켜온 민족 고유 음악의 원류를 찾는 다큐멘터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 신문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시 동북아호텔에서 다큐멘터...
  • 2015-12-01
  • 협회로인들: 당과 정부의 관심으로 몸과 마음이 다 따뜻해져요 새로 수건한 건물앞에서 제막을 하고있는 래빈과 협회 회원들 《한겨울 실내온도가 11도 되는 활동실에서 부들부들 떨며 노래를 부르던 어제날이 어느덧 사라지고 이제는 20도도 넘는 활동실에서 어깨를 쭉 펴고 넘실넘실 절로 춤이 나와요. 살다 보면 좋은 일...
  • 2015-11-30
  •  "제20회 중국조선족발전포럼"이 11월 28일~29일 이틀간 북경 호북호텔에서 개최되였다.중국조선민족사학회에서 주최한 이번 포럼은 "글로벌화진척중의 조선족기업의 발전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중국조선민족사학회운영이사회의 회원기업가들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온 70여명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
  • 2015-11-30
  • 중국조선족 전통음악(TV)다큐멘터리 '조선구가(朝鲜九歌)제1차 전문가 토론회' 연길서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26일, 흑룡강신문사 CCTV.com한국어방송에서 주최,주관한 중국조선족 전통음악 다큐멘터리 '조선구가(朝鲜九歌) 제1차 전문가 토론회'(이하 토론회로 략칭)가 한광천 흑...
  • 2015-11-27
  •  22일 저녁 연길상해성에서 조직한  “상해성-고향미-고향정”콘서트가 시민들의 환호속에서 펼쳐졌다. 연변이 낳은 스타 김미아, 김용 등 스타들이 참석한 이번 콘서트에는 명가수들의 고향정을 담은 불후의 명곡들을 들을수 있었다. 스타들이 도착하기전부터 상해성 로비에는 각 매체 기자들과 그들...
  • 2015-11-23
  • 인민넷 조문판: 한국주재 중국대사관과 한국 《조선일보》에서 련합으로 진행한 “중한수교 23주년 경축” 응모활동 시상식이 대사관에서 거행되였다. 한국주재 중국대사 구국홍, 한국 《조선일보》발행인 홍준호 등 귀빈들이 이번 활동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응모활동은 “내...
  • 2015-11-23
  • 【서울=뉴시스】원옥(왼쪽), 이은정 2015-11-21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미스월드코리아 선발대회에 조선족 미녀 둘이 참가했다. 미스월드코리아 중국 조선족 미인대회에서 입상, 21일 본선에서 한국의 미녀들과 경염하게 된 원옥(21·옌볜대 예술학원4)과 이은정(22·옌...
  • 2015-11-22
  •    연변예술문화연구소, 해란강닷콤에서 공동주최하고 주촬영가협회에서 협찬한 “찬란한 우리의 무형문화유산” 촬영작품공모시상식 20일 펼쳐졌다.이날 시상식에는 원 주당위 선전부 부부장 채영춘, 연변촬영가협회 주석 리종걸, 연변촬영가협회 부주석 김광영,연변무형문화유산 전문가소조 위원 한...
  • 2015-11-21
  • 11월 16일, 제8기 서울국제로년문화예술제가 한국 서울에서 거행되였다. 한국 본토 및 우리 나라 목단강, 소주, 할빈, 연변 등 곳에서 온 로년예술단이 활동에 참가했다. 연길시 건공가도 메아리예술단이 이번 공연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활동은 매개 대표단이 적어도 3개 춤을 공연해야 하며 점수에 따라 금상, 은상,...
  • 2015-11-20
‹처음  이전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