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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조선언어문자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펼쳐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25일 08시08분    조회: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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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음상”평의 웅변경연 백일장 지식경언 등 시리즈행사

 2014년 3월 25일은 중국 조선족 문화발전사에서 특기할만한 날이다. 바로 이날,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제9차 회의는 매년 9월 2일을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조선언어문자의 날”로 확정했다.

20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언어문자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처음으로 되는 “조선언어문자의 날” 을 맞으며 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에서는 다양한 시리즈행사를 펼치게 된다.

8월 29일 오후, 주민족단결진보창조쟁취활동지도소조에서 주최하고 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 주직속기관당사업위원회, 주민족사무위원회, 주당위 선전부에서 주관하는 “전 주 기관, 사업단위 비조선족 공무일군 조선어웅변경연”이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며 8월 29일 오전 9시에는 동북삼성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가 주최하고 중국조선어문잡지사가 주관하는 제11회 “정음상”평의 총화대회가 연변백산호텔에서 개최된다. 또한 8월 30일 오전 9시에는 제1회 “조선언어문자의 날”활동준비지도소조가 주최하고 중국조선족소년보사가 주관하는 “민족단결컵”소학생 독후감 백일장이 연길시 아리랑광장에서 펼쳐지게 되며 8월 31일 오전 9시에는 제1회 “조선언어문자의 날”활동준비지도소조가 주최하고 연변가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조선언어문자의 날”맞이 가사백일장이 연길시 중우호텔에서 개최되며 9월 1일, 저녁에는 제1회 “조선언어문자의 날”활동준비령도소조가 주최하고 중국조선족소년보사에서 맡아하는 “도전퀴즈왕” 소학생지식경연이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이밖에 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와 연변텔레비죤방송국에서 공동으로 제작한 “조선언어문자의 날” 기념다큐멘터리 “조선언어문자의 날, 그 의미?”가 9월 2일 저녁에 연변텔레비죤방송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연변일보 김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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