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중국조선족과외가수 민요콩클 연길서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연변인민방송국과 연변 대학 예술학원에서 공동 주최한 제9회 <<중국조선족 과외가수 민요콩클>>이 24일 연변대학예술학원극장에서 열렸다.
해마다 열리는 이 콩클은 올해 제9회로 그 특색을 자랑했다.
23일 전국각지에서온 55명 “가수”들의 출연으로 예선경기를 걸쳐 남녀로소 16명이 대결에 올랐다.
최종 쌍지팽이를 집고 <<장백산>>을 부른 연길시의 리명주가 대상을 따내 상금 3000원을 타고, 장춘시의 김해영과 연길시의 김은하가 금상으로 상금2000원을 탔다.
연변대학예술학원 강신자민간음악교수는 심사평에서 올해 출연한 가수들의 기량이 좋으며 특히는 3명의 어린이 기수들이 전도유망함을 기쁘게평하면서 조선족 민요예술의 폭넓은 보급을 호소하였다.
조글로미디어 박철원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