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 기자 = 제9회 중국룡강국제문화예술산업박람회(이하 문화박람회)가 지난 22일 할빈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예술로 생활을 꾸미고 문화로 재부를 창조하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문화박람회는 공예미술, 지역특색명품, 산업융합 등 3개 주제 전람관으로 나뉘어 15만개의 상품을 선보였다.
총 전시면적이 4.8만 제곱미터에 1700여개 부스를 설치하며 1000여개 관련 부서가 참여한 이번 문화박람회는 규모나 내용면에서 사상 최대 박람회로 거듭났다.
이번 문화박람회는 전시, 공연, 감상, 상담, 교역 등 여러가지 형식으로 진행되며 백년전통브랜드 문화전시활동도 펼쳤다. 뉴미디어, 첨단기술문화제품을 통해 문화와 관광, 문화와 과학기술 등이 융합된 발전상을 충분히 나타냈다.
전에 열렸던 문화박람회에 비해 이번에 개최한 문화박람회는 국제화 정도가 대폭 상승했다.그중 공예미술전시관은 주로 한국, 파키스탄, 태국, 미얀마, 베트남, 말레이시아 및 중국대만, 홍콩 등 나라과 지역의 상품을 선보였고 지역특색 명품전시관은 주로 중국, 러시아, 프랑스, 우크라이나, 벨기에등 나라의 50여개 서화를 전시했으며 산업융합전시관은 성내의 개인예술품, 문화관광, 문화과학, 문화체육, 문화설계등을 선보였다.
하여 이번 문화박람회는 문화시장주체의 양성과 질서있는 문화시장을 설립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일르켰다.
개막식에 성위상위 장효렴(张效廉) 선전부장 등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문화박람회는 22일 부터 26일 까지 5일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