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2회 연변생태문화절 초대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11일 09시45분    조회:50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모든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수 있는 제2회 연변생태문화절이 2014년 9월 20일에 공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생태문화절은 "우리 후대들이 살아갈수있는 좋은 환경과 쓸만한 자원을 마련해주어 우리의 후대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게 하는데 취지를 두고 '환경보호, 자원절약, 행복한 생활'을 주제로 한 문화절행사"이다.

"아나바다"라고 불리우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를 슬로건으로 내건 생태문화절은 특히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물품들을 사고 팔수있는 아름다운 나눔장터와 문화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라는 점에서 아이와 부모 및 사회의 고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1회연변생태문화절에 참가하였었던 신흥소학교 한유나 어머니는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우리 아이에게 소박한 생활마인드를 심어주고 내가 쓰지 않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재활용용품을 누군가에게 저렴한 가격에 팔아서 구매자와 판매자 쌍방이 경제적으로 합리한 판매의 장이라 생각합니다. 뿐만아니라 내가 쓸수 없어서 (례하면 사이즈가 작아서 신을수 없었던 스케이트나 선물로 받았던 어릴때 즐기던 인형 등) 버리려고 했던 알뜰한 물건을 판매하고 그 금액의 일부를 기부한다는 점에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가 혼자이다 보니 누군가하고 나누는데 상당히 서툴러 있기에 이런 활동에 자주 참여하여 적극으로 남을 배려하고 나눠주는 그런 마인드를 심어주고 싶었습니다. "

올해행사에는 꼭 참가하겠다고 밝힌 연변대학사범부속 소학 최림경학생의 어머니는 이렇게 밝혔다. "아이가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꼭 비싸고 좋은것만 선호하기에 이런 중고매장에 가서 자신이 쓰던 물건을 다른 누군가한테 팔기도 하고 또한 자신도 이런 중고매장에서 아주 저렴한 가격에 필수품을 사겠다는 절제된 소비관념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나눠주는데는 제가 시키지 않아도 워낙 잘하는 아이니깐 아마 이번 행사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설겁니다. "

제2회연변생태문화절은 주당위 선전부, 주발전개발위원회, 주문명판공실, 연길시 선전부에서 주최하였다. 주환경국, 연변주공안국, 연길시정부, 연길시교육국, 연길시공안국, 연길시림업국, 연길시애국위생판공실, 연길시환경보호국, 연길시수리국 등 단위에서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보냈다. 연변후대사랑협회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 사회각계의 적극적인 지지와 연변대학 학생들의 자원봉사자로 적극 참여하게 된다.

제2회연변생태문화절에는 정화제를 연집하에 투입하는 행사가 마련되였다.

제1회와 마찬가지로 장끼자랑행사도 진행된다. 행사참가자는 모두 신청할수 있다. 우승자에게 상장과 선물을 수여한다. 접수기간은 9월 18일까지이다. 아이의 자신감을 키우고 싶거나 무대단련을 시키고 싶은 부모는 아이들에게 장끼자랑을 시켜보는것도 현명한 선택이다.

생태나눔마당은 집에서 잠자고 있는 물건들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자율적 행사로 상업적판매는 하지 않는다. 사용가능한 깨끗한 물품만 판매하고 1회용 비닐주머니를 제공하지 않으니 행사참가자는 장바구니를 준비하시기 바란다. 부스신청기간 9월 18일까지이다. 문의전화는 13904480943, 15804339435

관련사이트 http://www.zoglo.net/blog/main/org_houdai





아래 사진은 기존의 생태문화절 일각이다.




글 조글로미디어, 사진 길림신문

Total : 1576
  • 4월 14일, 잊혀져 가는 전통 민속놀이의 계승과 발전을 목적으로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은 '제8회 대련시조선족전통윷놀이대회'를 개최하였다. 예전에 로인을 위주로 한 윷놀이 행사를 이번에는 소학생 어린이로부터 젊은이 및 로인들 모두 300여명이 참가하여 실로 남녀로소 함께 하는 윷놀이 한마당 잔치였...
  • 2019-04-16
  •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민간예술가협회가 특별초청으로  4월16일에 향항에서 펼쳐지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주년 및 오문회귀 20주년 경축대회 전국우수문예종목 공연시합에 참가하게 되는데 고명숙의 조선족무용 ‘접시춤’이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번 활동은 중국민간체육문화교류추진회에서 주최하고 중...
  • 2019-04-16
  • [그림의 말들]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오마이뉴스 글:문하연, 편집:이주영] 미술작품 한 점을 독자와 함께 감상하며 그림 속 숨어있는 이야기와 작가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보려고 합니다. 미술전문가의 입장보다는 관람객 입장에서 그림이 어떻게 느껴지는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수산나와 두 노인(...
  • 2019-04-12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문화를 말하다-3 (김희관편) 아버지는 주덕해 주장의 비서로 정치 경제 문화 분야의 수많은 일을 본격적으로 도와드렸지요. 그 중에서도 가장 심혈을 들인 사건은 바로 연변조선민족자치구 창립을 위한 수많은 조사연구와 문건작성 작업이였어요. 1950년《세계평화선언》에 싸인하...
  • 2019-04-12
  • 중국조선문 문자입력법의 자모배렬 표준이 없었던 공백 메워 두가지 조선문 정보기술의 국가표준이 정식 실시되였다. 바로 조선문 정보기술 표준인 ‘수자 건판에서의 조선문 자모 배렬 표준’(基于数字键盘的朝鲜文字母布局)(GB/T 34957-2017)과 ‘조선문 통용 건판 자모 수자 구역 배렬’(朝鲜文通...
  • 2019-04-08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특별기획 - 문화를 말하다(2)   구술인 김희관 우리는 연길역에 내려 연변지위에서 보낸 양마차를 타고 시내로 들어왔어요. 하남다리에 이르니 세상에 이렇게도 큰 다리가 있다는 것에 얼마나 놀랐는지. 그리고 강가에서 흰저고리에 검은 치마를 입은 우리 어머니들이 빨래질을 하는 장면은...
  • 2019-04-04
  • “그대들은 생각해보았는가”의 작사자 리선근선생을 만나 연변혁명렬사릉원에서 기자의 취재를 받고있는 리선근선생(오른쪽) “…그대들은 생각해 보았는가 이 강산을 찾아준 은인들은 아직도 어느 한 심산속에 이름없이 누워있는 렬사들을…” 지난 세기 80년대초에 창작된 리선근 작사,...
  • 2019-04-01
  •       동아시아비교문화연구의 제1인자로 떠오른 김문학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원장,일본방송대학 특임교수(56)가 3월 10일 동경에서 문화강연을 한데 이어 26일 타이베이(台北)에서 련속으로 문화강연을 진행하였다.     동경의 전승문화연구회의 초청으로 진행된 "중한문화의 비...
  • 2019-03-31
  • 쌍둥이 자매 아리랑걸스,‘연변 아리랑'으로 가수활동 본격 시작   “안녕하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종종 무대나 TV를 통해 흔히 봐오던 신인가수나 배우들의 풋풋한 인사법이다. 지난 주말, 연길의 한 자그마한 음악학원에 차려진 무대단상에 올라 허리 굽혀 고운 신인인사를...
  • 2019-03-28
  •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를 펴내면서 문화의 시대라 일컫는 21세기, 문화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고 개혁개방 40년이라는 대변혁의 시대를 거쳐 새시대에 들어선 오늘날 특히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우리는 문화란 대체 무엇이며 문화는 우리 생활과...
  • 2019-03-28
‹처음  이전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