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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조선족들의 최대행사 조선족광장무 전시대회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15일 07시36분    조회: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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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이 무르익어 가고 황금물결 출렁이는 해맑은 9월, 장백조선족자치현은 자치현 창립 56주년을 맞이하게 되였다. 장백현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하고 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에서 주관한 장백조선족들의 최대행사인 2014년도 장백조선족광장무전시대회가 9월 12일 오전,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광장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자치현 창립 56주년을 경축하고 공화국창건 65주년을 맞이하는》이번 장백조선족광장무전시대회는 현성 여러 사회구역과 현조선족로인협회, 마록구진 조선족아리랑협회, 현체육무용협회, 현50건신대, 현태극권협회, 현로간부국 등 12개 대표팀의 800여명 여러 민족 인민들이 저마다 명절복장을 곱게 단장하고 우리 민족의 즐겨운 노래와 흥겨운 음악선률에 맞추어 정성껏 준비한 풍부하고 다채로운 조선족무용을 무대에 올렸다.

마록구진 조선족아리랑협회에서 출연한 조선족무용《아름다운 장백산은 나의 고향》, 장백진 민주사회구역에서 출연한 조선족무용《장미꽃 한송이》, 탑산사회구역에서 출연한 무용《흘라리》 등 종목은 당의 민족정책을 열정적으로 구가하고 고향의 산과 물을 노래하며 민족특색이 다분해 시종 광범한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불러일으켰다.

더우기 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 출연한 대중집단무용《농악무》는 복장설계로부터 프로편성, 춤동작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예로부터 춤 잘 추고 노래 잘 부르는 우리 민족의 예술기교를 그대로 보여주었고 현태극권협회에서 출연한《환락의 노래》는 활기차고 행복한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형상을 그대로 부각해 사람들의 심금을 사로 잡았다.

이날 무대와 관중석이 하나로 이어지는 조선족무용《아리랑》은 장백광장을 하나의 아름다운 꽃바다로 수놓아갔다.

평심위원회의 참다운 심사와 평의를 거쳐 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 최고편성상을 수여하고 현로간부국에 최고조직상, 현50건신협회에 최고표현상을 수여했으며 마록구진 조선족아리랑협회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길림신문 최창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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