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알라디고추 민속축제 통해 귀하신 《몸》자랑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22일 10시16분    조회:22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디민속촌 제4회 고추민속문화축제 성황리에
 
 
알라디마을에 주렁진 고추타래

9월 20일, 길림시문화국에서 주관하고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과 알라디조선족민속촌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4회 알라디민속촌 고추민속문화제가 4일간의 일정끝에 막을 내렸다.
17일 길림시 재부광장에서 시작된 제4회 알라디민속촌 고추민속문화제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문예공연, 조선족전통음식전시, 김치 담그기 현장체험 등 내용을 담은 행사는 조선족전통음식을 널리 알리고 아울러 20일 알라디민속촌 주행사장으로 길림시민들을 초대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재부광장 행사장의 알라디표 김치, 조선족 떡집에서 만든 각족 떡, 한진표 반찬,  돈화에서 생산하는 생막걸리 등 민속음식들이 식객들의 구미를 돋우었다.
현장 김치 담그기체험활동에 많은 시민들이 다투어 참석했다.

 
알라디김치 어서 맛보세요

9월 20일, 알라디민속촌 행사장에서는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과 알라디민속촌 로인협회, 길림시조선족 신아리예술단의 대형민속무도로 축제의 서막을 열렸다.
이어 배구시합, 씨름, 달리기, 우등불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밤늦게까지 치러졌다.이날 알라디민속촌 알라디표 김치는 행사장에서 김치를 버무리기가 바쁘게 팔려나갔다.
길림시TV방송사, 길림시라지오방송사들의 취재진들앞에서《우리 김치는  알라디에서 절구로 빻은 고추가루와 우라가진의 유명한 배추를 원재료로 사용하고 거기에 알라디 아줌마들의 손맛을 더했답니다. 우리 김치를 맛본 길림시 조중근처 주부님들이 알라디김치만  믿고 금년엔 김장김치를 안할거라고 합니다.》라고 말하는 알라디촌 심정여부녀주임의 김치를 버무리는 손놀림이 바쁘다.
알라디표 김치는 요즘 그 흔한 젓갈을 조금도 넣지 않고 옛날 맛 그대로라고 덧붙여 김치의 특색을 소개한다.
이날 인기몰이를 한 음식은 알라디표 김치외에도 알라디표 고추가루가 있다.고추가루 역시 알라디 어머님들이 우질의 조선품종고추를 절구에 곱게 빻은것이여서 색갈부터 매운맛까지 남다르다.
알라디표김치와 고추가루는 길림시 조중근처 알라디민속촌 1호점 신토불이 가게에서 판매하고 있다. 

 
알라디 행사장 무대의 한장면

이날 알라디민속촌 제춘성촌장은 축사에서 알라디마을은 향후 민속문화산업기지와 민속문화체험기지로 거듭날것이라며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전통문화와 민속산업을 결부시켜 알라디브랜드를 가꾸어가는 알라디고추민속문화제, 금년까지 제4회째 이어져온 알라디민속촌는 이젠 길림시의 축제브랜드로 자라잡아 길림지역 조선족들뿐만아니라 길림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한마당이 되고 있다.

길림신문 차영국 기자

Total : 1576
  • ▲중국조선족 대표 코믹극 '사촌언니'. 사진 왼쪽으로부터 중국 국가1급배우 이옥희, 김동현, 김해란. 한때 웃음과 감동으로 중국조선족 가슴에 ‘쉬이러우(水肉)’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코믹극(소품) ‘사촌언니’가 재한동포사회의 간절한 요청으로 드디어 오는 9월26일 서울 여의도공원에...
  • 2015-07-14
  • 《중국항일전쟁과 조선민족》이란 슬로건으로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제2기 제3차 학술회의가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 열렸다. 항일전쟁승리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학술회의는 중국조선민족사학회와 장백조선족자치현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장백조선족자치현민족종교사무국과 중앙민족대학...
  • 2015-07-11
  •   가끔은 손가락에 침을 묻혀가며 책장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넘기고픈 생각이 든다. 퍽퍽한 삶에 부대끼며 쪼들려 살다보면 좋은 글귀에서 얻는 에너지가 그립다. 책 한권을 읽고싶어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봐도 베스트셀러를 기웃거릴뿐 눈에 쏙 들어오는 책은 없다. 새해에는 독서계획을 빠짐없이 세우지만 업무에 ...
  • 2015-07-06
  • 최경호 《정연》주제 공익음악회 관련 소식공개회 북경에서 7월3일 중국동방연예그룹의 저명한 가수인 최경호의 《정연(情缘)》주제 공익음악회 소식공개회가 북경 중국동방연예그룹 다기능홀에서 있었다. 최경호는 중국동방연예그룹 소속가수인바 해내외에서 12차례 독창음악회를 가진적있는 실력파가수이다. 최경호의 예...
  • 2015-07-06
  •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무엇보다 빠르고 간편한 것이 으뜸인 시기. 그래서 웹드라마다. 심지어 재미까지 있다. ‘웹드라마를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는 이유다.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강자, 웹드라마 전성시대가 눈 앞에 다가왔다. TV 드라마가 시청률 1%에 울고 웃...
  • 2015-07-02
  • [헤럴드경제]이번 여름휴가에 경영자들은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출판저널은 경영자독서모임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거쳐 이들이 가장 선호한 10종의 도서를 골라 30일 공개했다. 이 모임은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올해 경영자들은 인문적 교양을 넓힐 수 있는 신영복 선생의 &ls...
  • 2015-07-01
  •    '제37회 國際HMA예술제' 수상작가들  [서울=동북아신문]'제37회 國際HMA예술제' 한국전이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지난 6월 25일부터 개최되어 6월 29일에 성료됐다.      한국과 일본 양국의 心美術을 추구하는 화백들 간의 예술교류를 목적으로 1982년에 결성되어 활...
  • 2015-07-01
  •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훈춘분회설립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훈춘분회가 6월27일 정식 설립되였다. 훈춘시당위 선전부, 시당위 로간부국, 시 “관공위”, 시 방송국 등 부문의 관심과 지지로 훈춘지역의 조선어방송애청자들에게 모임의 장을 꾸려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훈춘분회를 설립하...
  • 2015-06-29
  •   20일, 연길시 2015년 “단오절”민속문화전시회가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펼쳐졌다. 연길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주최한 “단오절”민속문화전시회는 “전통문화 전승, 민속문화 발양”을 리념으로 하고 전통명절의 문화활동형식을 혁신하여 민속문예공연과...
  • 2015-06-23
  • 일전에 연변주위 선전부, 연변주 인대 상무위원회 교육과학문화위생사업위원회, 연변주문화국에서 주최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 무형문화재 보호조례” 선전 관철 계렬활동—무형문화재 종목 전시공연이 연변주체육관에서 있었다. 연길시와 주정부 직속기관에서 온 1000여명 관중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 2015-06-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