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전려홍(선), 최송옥 총괄이사, 박홍희(진), 서문령(미), 최동림 이사
한국에서 열리는 미스월드코리아 본선에 참가 차 26일 연길공항을 통하여 한국인천공항으로 출국한 중국조선족미인선발대회에서 입상했던 박홍희(진), 전려홍(선), 서문령(미) 3명이 한국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과 함께 출국한 미스월드코리아 최송옥 총괄이사에 따르면 입상자들은 27일 조선족 모임단체인 재한동포연합총회의 행사에 특별출연으로 참가하고 29일부터 미스월드코리아 본선대회의 합숙 훈련에 참여 하여 한국의 각 도시에서 대표로 선발된 30여명의 미녀들과 경쟁과 우정을 나누게 될 것이라 한다.
본선 대회는 10월 11일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륨 행사장에서 열리며 특히 조선족을 대표하는 입상자 3명은 그동안 학업을 병행하며 틈틈이 갈고 닦은 장고춤을 미스월드코리아 박정아 회장의 특별 지시로 우리 조선족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공연도 한다고 한다.
본선 대회가 끝난 후 미스월드코리아 본사의 후원 아래 전문 방송인을 꿈꾸는 박홍희, 전려홍은 한국의 각 방송국을 견학하여 미래의 꿈들을 학습하는 귀한 시간도 갖는 다고 한다.
조글로미디어 김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