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장안순,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차광철,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비서장이며 통전부 부장인 박송렬,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주정부 부주장인 부문표,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정조려, 주정협 부주석 기개기가 공연을 관람했다. 주당위 선전부와 주직속기관당사업위원회에서 련합으로 조직한 근 1000명의 주직속기관 간부들도 이날 공연을 관람했다.
길극 “초유록”은 평극 등 기타 극종의 예술적요소를 참고하여 현대가무와 전통희곡을 완벽하게 융합시켰으며 극의 예술성과 감상성을 크게 높임으로써 관중들이 쉽게 받아들이게 했다. 전반 극은 “기차역”, “따사로움을 전하다”, “모래와 알칼리성땅을 다스리다”, “구제량식”, “홍수재해대처”, “란고의 꿈” 등 6개 장으로 구성되였으며 6가지 일, 6개 장면을 통해 초유록이 진심으로 인민을 사랑하고 전 현 인민을 이끌고 빈곤에서 해탈하는 경력과 사적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 극은 무대정경이 간단하면서도 형상적이여서 그 어려운 시대의 환경을 진실하게 재현했다. 한편 배우들의 연기가 소박하고 생동하여 관중들로 하여금 저도 모르게 극속에 빠져들어가게 했다. 작품이 전달하는 공복정신은 관중들속에서 강렬한 공명을 일으켰는데 많은 관중들이 감동되여 눈물을 흘렸다. 하나하나의 감동적인 장면은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를 통해 일일이 전시되고 초유록의 형상을 아주 선명하고도 포만되게 하였다. 지역특색이 짙은 길극예술은 초유록이 위험과 재난의 시기에 임명을 받고 란고현에 내려가 엄중한 자연재해앞에서 전 현의 인민을 이끌고 간고하게 일하고 빈곤을 다스린 간고분투정신과 전심전력 인민을 위하고 렴결하게 일하는 고상한 품격을 재현했다.
길극 “초유록”을 관람한 주직속기관의 간부들은 분분히 초유록정신을 따라배워 당의 훌륭한 간부가 되기에 노력할것이며 연변의 제반 사업의 발전에 기여하련다고 밝혔다.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 전직 부서기인 왕미는 “공연이 아주 감동적이여서 많은 교양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우리들은 사업에서 초유록정신을 학습하고 선양함과 동시에 앞다투어 군중과 밀접히 련계하고 ‘세가지를 엄격하게 하고 세가지를 실속있게 하는’것을 실천하는 본보기로 되며 초유록식의 훌륭한 공복으로 되기 위해 노력할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연변일보 김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