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녕성조선족문화정보플랫폼 구축 일환
<<료녕신문>> 공식웨이보 개통
핵심내용 한문으로 간추려
본사소식 제15번째 중국기자절을 맞이하면서 11월 5일부터 <<료녕신문>> 공식웨이보가 개통되였다. 이로써 료녕신문은 다매체시대를 맞아 종이신문 위주에서 홈페이지, 위챗, 웨이보 등 다양한 뉴미디어 개통을 통해 조선족사회를 위해 봉사할수 있는 료녕성조선족문화정보플랫폼 구축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료녕신문>>은 금년 들어 “료녕성 조선어문자 뉴미디어사업추진회의” 등 일련의 활동을 통해 전 성 조선어문사업일군 골간대오를 묶어세우고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를수 있는 특약기자대오를 구축했다.
이번에 개통된 <<료녕신문>> 공식웨이보는 신문의 내용을 게재하는 한편 조선족사회에 관심을 돌리는 한족독자층을 감안해 핵심내용을 한어로 번역해 기사와 함께 웨이보에 올리게 된다. 또한 중국내 한류문화열풍에 일조하기 위해 한국음식, 한국영화, 한국음악 등 재미있는 정보를 중문으로 다양하게 소개함과 동시에 하루에 한구절씩 일상용어를 선정해 그 조선말발음을 병음으로 표기하여 한족들의 조선말배우기에도 도움을 준다.
이외 생활정보, 레저관광, 실시간뉴스 등으로 웨이보내용을 다양화하여 <<료녕신문>> 웨이보를 교녕지역 중요한 조선족문화정보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발전시킨다.
독자들은 <<료녕신문>> 제호 오른켠의 QR코드(二维码)를 스캔(扫描)하면 스마트폰으로 열독이 가능하며 컴퓨터로 볼 경우 인터넷주소(http://weibo.com/lnsm)를 직접 입력하면 된다.
한편 공식웨이보의 개통과 함께 독자들의 댓글기능을 통해 상호 정보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하며 또 채팅(私信)기능을 통해 실시간 대화도 가능하다.
료녕신문/최동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