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8일,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는 총화회의를 가졌다.
지난 1년간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는 제9회 엄마랑 함께 하는 독후감쓰기, 제8회 독서왕, 독서모범가정, 독서지도모범교원 표창대회 등 활동을 펼쳐 청소년들의 독서를 적극 고무격려했다. 그리고 어린이와 함께 하는 동시마당, 제1회 두만강국제청소년시화전, 제8회 우리 민족 전통예술초청공연 등 활동도 폭넓게 펼치고 초롱장학상 시상식을 통해 127명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연길공원 동시동네에 최문섭시인을 기리여 “콩나물”동시비를 락성했고 김재순동시집《해빛사용료》한한대조본 출판기념회와 “중한한글100선시화전” 등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산하의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도문지화와 연변교원시조사랑회에서도 두만강꼬마작가시상식, 백일장, 동시랑송회, 시조창작강좌 등 활동을 펼쳤으며 도문시와 안도현의 조선족학교에 시조를 보급시켰다.
그외에도 연변대학 사범분원 반디불문학사를 비롯하여 아동문학의 후계자양성에 관련된 활동에도 적극 후원했다.
이날,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신임 회장에 최상철씨가 당선됐다.
연변일보 허국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