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영희 화백,북경 798예술구에 개인전 펼쳐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17일 07시59분    조회:26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삶의 길과 희망"을 주제로 전시

  중국에서 "화백의 예술 전당"으로 이름있는 북경 798예술구에 "한국 길"과 "중국 길"이 전시되였습니다.

40여년의 화백인생에서 절반을 길을 그려온 "길의 화가" 이영희 화백이 11월15일 오후 베이징 798예술구에서 중국에서의 두 번째 개인전을 가졌습니다.

"삶의 길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개인전은 서정적이고 사실적인 화풍으로 그린 한국 길 5점과 중국 길 20점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작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길이 한국화가의 손끝에서 애틋한 중국정서가 담긴 길로 재탄생했다는 점에서 개인전을 찾은 중국관객들을 흠뻑 매료시켰습니다.

산서성의 길

산동성의 길

이영희 화백은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산동, 료녕, 길림 등 지역을 다니면서 그린 "중국 길"을 전시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계속해 중국의 아름답고 특이한 길,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오지를 찾아 다양한 중국 길을 화폭에 담고 싶다고 하면서 중국에서 많이 알려져서 중국인들한테 이영희를 알리고 그 계기로 한중 문화교류를 제대로 이루는 꿈을 실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영희 화백이 "길"만 고집하는 이유는 길은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가야 하는 삶의 여정이고 그 길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굴곡이 표현 되여 있으며 언덕을 올라가면 인생의 고난 뒤에 희망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국가1급 배우이자 유명한 유화가인 조청(赵青)여사는 이영희화백의 "중국 길"작품을 보면서 중국화가가 그렸나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중국 길을 잘 표현해서 친근감을 느꼈다고 말하면서 이는 중한 양국의 문화교류와 우의를 증진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주중 한국 문화원 김진곤 원장은 한국문화가 중국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이영희 화백의 작품이 중한 양국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서 기쁘다며 그림에서 보여 지는 길들이 평탄하지 않고 굽어 있지만 그 길의 방향이 옳고 끝까지 나아가면 희망이 있다는 주제를 통해 한중간에도 이웃이기 때문에 마찰이 있고 어려움이 있지만 한중 공동 발전이라는 정확한 발전방향을 가지고 나아가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이징 풍군성세무역유한회사(北京丰群圣世贸易有限公司)에서 주최한 이번 전시는 11월15일부터 29일까지 지속됩니다.

이영희 화백과 축가를 불러 주는 제자

전시장 일각

 
중국국제방송
Total : 1576
  • 건국 65주년과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2돐을 맞으면서 연변주우정분회사가 주관하고 연변주우취협회에서 주최한 연변주제10회우취전시회가 9월1일부터 연길시공원우전국 영업청에서 열리고있다. 이번 우취전시회에는 연변주 각 현, 시에서 온 우취애호가 24명의 24부 56틀의 우취작품들이 전시되였는데 특집류, 극한류, 우...
  • 2014-09-01
  • 한국 1세대 현대무용가 남정호교수 연변서 특강  연변무용가협회, 연변가무단,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공동주최로 중한무용문예교류회보공연이 8월 29일 연길에서 있었다. 한국 1세대 현대무용가의 한 사람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남정호교수가 초청받고 열흘간 연변가무단 무용배우들과 연변대학 예술학원...
  • 2014-09-01
  •   8월 26일, 애심녀성네트워크 산하의 애심녀성문화원과  민족출판사는 도서 대리판매 협의서 조인식을 갖고 오는 9월부터 애심문화원 공익슈퍼에 전문부스를 설치하여 조선문도서를 판매하기로 하였다. 북경시에는 조선족이 10만명이 넘지만 조선문으로 된 서적을 취급하는 서점이 없는 실정이다. 이번에 민족출...
  • 2014-09-01
  •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아리랑예술단 제1회중국조선족농악무대회서 은상 수상  지난 8월 21일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아리랑예술단은 목단강에서 진행한 제1회중국조선족농악무대회에서 멋진 농악무를 선보여 은상을 수상받았다, 료해에 의하면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와 목단강시문화방송텔레비죤신문출판국의 주...
  • 2014-09-01
  • 한국문화진흥원 김부식원장과의 만남  지난 8월 20일 2014 중국 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첫막으로 올린 두만강국제수석전시회에서 한국문화진흥원 김부식(58세)원장을 만났다. 두만강국제수석전시회 축하식에서 불편한 걸음으로 앞에 나서 두손으로 형용하며《나는 40여년간 수석문화에 빠져있다》, 《연변은 두만강수석...
  • 2014-08-31
  • 길림성왕청현에서는 문화체육국, 방송텔레비죤국, 교육국에서 공동으로 주관하고 왕청현문화관에서 주최하여 《왕청현 제4회 조손3대 상모춤콩쿠르》를 8월 30일 왕청현연극원에서 성대히 치렀다. 제8차 중국민간예술절 및 제9회 중국대동운강문화예술절에서 금상을 받은 왕청현상모춤예술단의 상모춤 《풍년의 기쁨》으로 ...
  • 2014-08-31
  • - 공목의 부인 오상(吴翔)녀사를 만나 정률성의 부인 정설송이 보내온 편지를 보이고있는 오상할머니, 그는 이 편지에 정설송의 필치가 담겨있다며 소중히 간직하고있었다. 25일,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의 주최로 장춘에서 펼쳐진 《정률성탄생 100주년기념행사》에 특별요청인으로 참석한 공목(公木)의 부인 오...
  • 2014-08-29
  • 2014 한국서울특별시 외국인 커뮤니티 문화행사 《중국조선족대모임》 까페대표 허을진씨에 따르면 중한청소년들이 문화지식경연을 통해 서로 상대국 문화에 대한 량국 차세대 청소년들의 리해를 증진시키고 미래지향적인 우호관계구축에 뜻을 같이하자는데 취지를 둔 《도전 골든벨! 중한문화축제》를 오는 9월 14(일) 오...
  • 2014-08-29
  • 중국조선어문잡지사에서 주최하는 제11회 "정음상"평의총화대회가 8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연길백산호텔에서 진행되였다. "정음상"은 중국조선어문잡지사에서 "훈민정음" 창제 550돐, 반포 548돐에 즈음하여 제정한 상으로서 중국에서의 조선어 학자와 교육자, 번역사업일군, 매체언론인들을 고무격려하여 조선어 연구와 발...
  • 2014-08-29
  • 8월 29일 저녁 7시 제1부, 9월 5일 저녁 7시 제2부 방송  연변텔레비죤방송국에서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계기로 2부작 “조선언어문자의 날” 기념 다큐멘터리 “‘조선언어문자의 날’ 그 의미?”를 제작했다. 다큐멘터리 “‘조선언어문자의 날’ 그 의미...
  • 2014-08-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