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현대문학과 한국》문헌총서 출간 학술좌담회 북경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20일 08시25분    조회:30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김병민 연변대학 전임총장과 중국사회과학원 리춘광교수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완성한 《중국현대문학과 한국》문헌총서가 일전 고고성을 울리면서 중한현대문학 통문화적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놓았다.

지난 17일 연변대학통(跨)문화연구센터와 연변대학출판사가 공동주최한 《중국현대문학과 한국》문헌총서 출간 학술좌담회가 북경에서 개최, 중한 학술계에 훈훈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이날 김병민 연변대학 전임총장, 중국사회과학원 리춘광 (李存光) 교수 및 주중한국문화원 김진곤(金辰坤) 원장, 주중 한국산업연구원 리문형(李玟炯) 원장을 비롯한 중한 량국 여러 대학 지도자와 전문가, 학자, 매스컴 기자 50여명이 학술좌담회에 참가해 열띤 학술토론의 장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변대학 리관복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였으며 김병민 전임총장의 환영사, 리춘광교수의 편집과정 설명, 리문형 원장의 축사 및 학술좌담회 순으로 이어졌다.

김병민 전임총장은 환영사에서 《정치, 경제, 문화, 지연적으로 가까운 중한량국은 문화교류에서도 몇천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지고있다. 특히 근대 현대에 들어서서 일본의 동아시아식민지체계를 공동으로 극복해야 하는 학술과제가 공동으로 대두되였다.》며 《한국내에서도 많은 저서가 있지만 이번에 중국 작가가 한국의 근현대문화사를 종합연구해 집대성한 문헌집은 보기드문 사례로 평가받고있다.》고 력설했다.

아울러 《본 문헌집의 출간학술좌담회를 통해 학자 여러분의 귀중한 의견을 청취, 금후 학술연구방향과 루트를 명확히 할것》임을 자임했다.

리춘광교수는 편집제작과정 설명에서 《 20세기 상반기 중한량국작가들은 한국인들의 중국생활양상과 일제에 항거하는 모습을 작품에 다양하게 실었다》며 《오늘날 이런 작품들은 높이 평가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작품들은 20세기 중국문학의 소재와 내용, 사상을 풍부하게 했다》고 밝히면서 《작품들은 중한현대문학에 관한 리해를 깊이있게 할뿐아니라 현대중한문학문화관계사와 교류사연구에도 소중한 문헌력사자료를 제공하고있다》고 설명했다.

주중 한국문화원 김진곤원장은 축사에서 중국작가가 한국현대문화를 집대성한 문헌집은 보기드문 사례로 이번 출간을 계기로 중한량국 문화교류는 더욱 강화될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연변대학출판사에서 출판된 《《중국현대문학과 한국》문헌집은 연변대학 전임총장이며 연변대학통문화연구센터 리사장인 김병민(金柄珉) 교수, 중국사회과학원 리춘광교수가 공동편찬했으며 김재욱, 최일 교수가 부주필로 가담했다.

《창작편》, 《번역편》, 《평론과 자료편》으로 구성된 문헌에는 쟝르별로 소설과 산문, 통신, 극본, 민간이야기, 문학평론 등 중국현대의 한국인 및 한국 관련 작품이 다양하게 실려있어 중한종합비교문화연구의 시금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 김동파기자

흑룡강신문

Total : 1576
  • 사진은 얼마전 제3진으로 중국특색관광명촌으로 평선된 안도현 만보진 홍기촌-"중국조선족제1촌"의 민가이다. 9월 14일, 제7기 전국 인터넷매체 길림행 및 전국 정무신매체 미니블로그 길림(全国政务新媒体微博吉林)이 14일 정식 가동된 계기로 전국 26개 성(시)및 부성급도시의 인터넷매체, 인터넷관리자, 정무신매체 사업...
  • 2015-09-18
  • 항일전쟁승리와 반파쑈전쟁승리 70돐을 맞이하면서 룡정시에서 력사다큐멘터리 “룡정아리랑”을 촬영제작하여 지난 9월3일부터 당지 텔레비죤방송국에서 방송하고있다. 룡정텔레비죤방송국 특집부에서 반년간의 품을 들여 촬영,제작한 “룡정아리랑”은 진실한 력사자료와 동영상,사진으로 되였는데 ...
  • 2015-09-18
  •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양양군에 중국 예술인 마을이 조성된다. 16일 양양군에 따르면 강현면 답리 산39번지 일대 3만3천㎡에 오는 2016년까지 중국 예술인 마을이 조성될 예정이다. 중국 예술인 마을 조성에는 베이징 거주 중국동포 최헌기 화가를 비롯해 최건 등 20여명의 중국인 화가와 시인, 미술평론가들...
  • 2015-09-17
  • '19∼20일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내 조선족 어린이들이 우리말 솜씨를 겨루는 '제11회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에서 열린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나...
  • 2015-09-16
  • 본사소식 한국, 조선, 중국 연변의 민요가 한 무대에서 만났다. 한국인, 중국 조선족이 함께 민족의 력사를 노래하는 “민족가요 100년사 공연”이 12일 저녁 심조6중의 한국주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공연은 우리는 하나, 100년전 일제강점기, 한 많은 민족사, 희망의 부활, 랑만시대, 한류가 꽃피다, 아리랑 ...
  • 2015-09-14
  • 고 김낙봉스승의 사진촬영작품 《룡정 농촌풍경》에 대해 설명하고있는 고명주팀장. 9월 11일, 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 및 순국선렬 추모 중한야생화사진작품전이 연변주촬영가협회와 순국선렬추모문화전 글로벌네트워크, 연변한국인(상)회의 주최로 연변천지조선족문화연구원에서 펼쳐졌다. 이 전시에는 연변조선족촬영...
  • 2015-09-14
  •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2015 중국 선양(瀋陽) 한국주간' 행사가 11일 오전 코리안타운인 시타(西塔)의 조선족6중학교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선양 한국주간은 주 선양 한국총영사관(총영사 신봉섭)과 랴오닝(遼寧)성 선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선양한...
  • 2015-09-12
  • 연합뉴스-흑룡강신문 업무협약 체결식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왼쪽 네번째)과 한광천 흑룡강신문 사장(왼쪽 다섯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jieunlee@yna.co.kr 콘텐츠 지원·공동취재 등 조선족 언론...
  • 2015-09-11
  • 원제 연변판 미니영화 제작된다! “사랑.인연” 정식 크랭크인 9월 8일, 연변주 인터넷정보센터와 연길시위선전부, 연변조간신문사, 연변농촌상업은행 련합으로 된 미니영화 “사랑.인연(爱·缘聚)”의 촬영이 9월 8일 오후, 연길에서 드디여 크랭크인 의식을 치뤘다.   연변주 문화방송신...
  • 2015-09-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