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심양시조선족문학회 2014년 사업총화 및 시상식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2일 08시31분    조회:400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심양시조선족문학회 2014 사업총화 시상식 개최

호룡문학상, 호룡꼬마작가상 시상

본사소식 1월 31일 오후, 심양시조선족문학회에서 주최하고 심양시 기원그룹, 영구호룡봉제품유한회사,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료녕은덕 공정건설유한회사에서 공동으로 후원한 심양시조선족문학회 2014년 사업총화대회 및 《료동문학》 제4회 호룡문학상, 제3회 호룡꼬마 작가상 시상식이 심양시 서탑 삼천리식당에서 개최되였다. 중국조선족 기업가협회회장단 표성룡회장, 료녕은덕공정건설유한회사 박성태총경리, 원 심양시대동구 정협주석, 심양시조선족문학회 로팔균고문, 심양시 조선족련의회 회장, 심양시기원그룹 길경갑동사장을 비롯한 해당 령도, 제4회 호룡문학상과 제3회 호룡꼬마작가상 수상자와 심양시조선족문학회 회원 도합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행사에서는 먼저 심양시조선족문학회 권춘철회장의 2014년도 사업총화가 있었다. 그에 따르면 문학회는 지난 한해 심양시 조선족문학회 2013년 사업총화대회 및 《료동문학》 제3회 호룡문학상, 제2회 호룡꼬마작가상 시상식, 심양시조선족문학회 제10기회원대회, 중국 제2회 나의꿈말하기대회,  2014년 중한 문학인 만남 여섯번째 시랑송회, 한국 춘천서 “랑송문학의 퍼스널 컬러” 주제의 2014년 중한문학교류세미나, 심양시조선족문학회 2014년 문필회 및 《료녕성조선족문학작품선(2001-2010)》 출간기념식 등 행사들을 개최하였고《료녕성조선족문학작품선(2001 -2010)》이 출간, 중앙민족대학교 오상순교수, 북경외국어대학 김영옥교수가 집필 하고있는 《료녕성조선족문학사》도 거의 마무리되고 회원작품집 《료동문학》제24집, 제25집이 출판, 강재희소설집 《반편들의 잔치》가 출판되였다.

이번 《료동문학》 제4회 호룡문학상에서는 박병대가 단편소설 “공부고장의 모친상”으로 금상을 수상하고 심용숙(수필“어머니날”), 최춘화(수필“옷”) , 최은복(수필“옛것을 찾아서”), 서정순(시“아침시장”)등 4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심양시조2중의 고중3학년 박동찬(수필“사노라면”)이 신인상을 탔다.

《료동문학》제3회 호룡꼬마작가상에서는 윤춘홍(심양시조선족제1 중학교)의 작품 “들리시나요”로 대상을, 최진정(무순시신화조선족 소학교)의  작품 “나는 자유를 갖고 싶다”, 고주희(심양시서탑조선족 소학교)의 작품“특별한 수업시간”, 오송(반금시조선족학교)의 작품“아버지의 사랑”이 금상을, 명옥윤(심양시 서탑조선족소학교), 박성혜(심양시 화신조선족소학교), 조현문(안산시조선족고중), 정하란 (심양시 오가황조선족소학교), 엄이녕(반금시조선족학교), 최원이 (무순시신화조선족소학교)등 6명이 각기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앙민족대학 오상순교수는 심사평에서 금상작 “공부고장의 모친상”은 모친상을 당했지만 우리 식으로 장례식을 어떻게 치르는지 전혀 모르고 “명정”, “본관”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공부고장의 형상을 통하여 중국땅에서 날로 소실되여 가는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에 대한 우환의식, 그리고 날로 삭막해지는 인정과 담백해지는 인간관계를 비판하고 있다.  소재와 주제가 의미 있으며 장례가 끝나고 삼우제를 지낸후 초대연을 성대히 벌이였는데 이상하게도 이번 장례식을 책임지고 노심초사한 장선생의 모습은 보이지 않더란 엉뚱한 결말이 인상깊다고 하였다.

이어 료녕조선문보사 최호총편집, 심양시조선족련의회 회장, 심양시 기원그룹 길경갑동사장, 원 심양시대동구 정협주석, 심양시조선족 문학회 로팔균고문,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그들은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문학상이 계속 이어지고 문학회가 단합되고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  되며 회원들의 좋은 작품들을 기대하였다.

이날 영옥무용학교(교장 차영옥)에서 시상식 사이 사이로 정채로운 축하공연을 펼쳤다.         




권춘철회장 총화보고를


 
우수상 수상자

 
 신인상 수상자 박동찬



금상수상자  박병대
 
  
마헌걸특약기자
Total : 1576
  • 음력설야회 조선만수대예술단배우 대거 등장 사상 초유 조선 평양에 분회장 설치, ... 설맞이 안방 뜨겁게 달군다 “두만강 아리랑”을 테마로 한 2014년 음력설야회가 지난 12월말까지 모든 촬영을 끝내고 후기제작단계에 진입했다. 야회의 총연출을 맡은 연변TV방송국 차명화주임은 시청자의 립장에서 명절날 ...
  • 2014-01-24
  • 36명 예술의 싹들 중화대지 추운 겨울밤 녹인다 어린이 30여명이 CCTV에 오를 공연을 준비하느라 차거운 겨울을 뜨겁게 달구고있다. 구성진 노래소리뿐아니라 생생한 표정과 동작 연기로 멋들어진 무대를 선보일 꿈에 연변을 대표하는 36명 어린들이 부풀어있다. 14일, 연길시의 교정외 교육의 행복한 배움터인 이 시 청소...
  • 2014-01-20
  •   17일,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2014년 새봄맞이음악회가 연변가무단 소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연변가무단에서는 동존서생전소속부대 장병들과 사회구역의 주민, 사회 각계 인사들을&n...
  • 2014-01-20
  • 1월 16일, 엄동설한의 목단강은 낮 기온이 령하 20도를 내려잡았지만  목단강시로동자문화궁 대극장은 “중국의 꿈, 민족의 정”, 소수민족의 단합과 발전을 약속하는 “새해 새봄맞이 문예공연”으로 들끓었다.이번 행사는 목단강시 민족종교사무국과 목단강시 문화광전신문출판국에서 주최하고...
  • 2014-01-18
  • 심양시문화방송텔레비죤신문출판국에서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협찬하며 료녕신성실업유한회사, 료녕은덕공정건설유한회사, 료녕성조선족흑기사구락부, 심양기원그룹의 공동후원으로 된 “심양시조선족 신년군중문화 우수문예종목 전시회”가 1월 24일 중화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성,...
  • 2014-01-17
  • 2014년 연변TV방송국 음력설문예야회는 《꿈의 아리랑》을 주제로 알찬 내용과 창발적인 형식으로 새로운 돌파를 시도하였다. 특히 올 음력설문예야회는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 및 조선 동평양대극장 두곳에서 펼치는 합동무대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올 음력설문예야회는 노래, 무용, 소품 등 다양한 종목으...
  • 2014-01-16
  • 1월 30일- 2월초 제30회 “북경룡단묘회전시공연”에 참가, 16차 공연 공연련습에 땀동이를 쏟고있는 배우들.   왕청현로년상모춤공연단이 1월 30일부터 2월초까지 수도 북경에서 열리게 될 제30회 “북경룡단묘회전시공연”에 참가, 도합 16차의 공연을 하게 된다. 현재 왕청현로년상모춤공연단(...
  • 2014-01-10
  •   음력설과 정월 대보름을 맞으면서 연길시문화관에서 다채로운 명절맞이 문예하향공연을 조직한 가운데 7일 오전 연길시 소영진에서 첫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오전, 명절의 분위기로 흥성흥성한 연길시&...
  • 2014-01-09
  • 중국 조선족 시문학을 만방에 퍼뜨린다는 연변시총서'시향만리(詩香萬里)'를 출간해 오고 있는 '연변시인협회(회장 김응준시인 이하 시인협회)'가 주최한 ▲'제2회 연변 시향만리 문학상' 시상식에서 대표적인 한국 민족서정시인으로 꼽히는 '서지월'시인이 △세계문학부문'에 수상자...
  • 2014-01-07
  •  "2013길림.연길 장백산국제빙설축제"의 열기를 더하기 위해 조선피바다가무단이 기존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편성하여 빙설축제기간 외지관광객들과 연길시민들에게 색다른 민족풍정가무를 선사하게 된다. "천지신화"는 조선피바다가무단 47명 무용수가 1년반간의 시간을 들여 창작한 무용모음곡이며 가면무용, 도라지타...
  • 2014-01-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