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문화와 기업 '짝짓기'-제1회 동도컵 '장백문화대상' 시상식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3월13일 16시17분    조회:68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문련, 연변인민출판사(사장 겸 총편집, 량문화)에서 주최하고 ”장백문화추진회”,《문화시대》편집부(주필 김영건)에서 주관, 연변화하상황균업유한회사(사장 라동도),성관체육문화매체유한공사에서 협찬한 제1회 동도컵 《장백문화대상》시상식이 3월 13일, 연변호텔 다공능회의실에서 있었다.

연변인민출판사 민족간행물중심 리원철주임의 사회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실화,시, 사진 3개 부문으로 나뉘여 시상했다.

실화 최우수상수상자들과 함께(좌로부터 최홍녀부국장, 김청수기자, 림금산기자, 량문화사장, 안상근기자, 라동도사장)
 

실화 부문에 림금산의“그녀가 가꾸는 백년의 향기”, 김청수의 “봉산의 물방아 도는 래력”, 안상근의 웃음의 대명사 “수이러우”가 최우수상을 수상, 윤운걸의 “아름다운 성형과 부모한 성형”, 문인숙의 “내물이 모여 큰강을 이룬다”, 김학송의 "장백의 아들’-리동범”, 맹고군의 “서일장군의 생애와 항일무장투쟁”,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부문에 한영남, 김철호, 김학송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사진 부문에 최주범이 최우수상을, 리춘, 류재학, 우장형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실화 우수상 수상자들과 함께(최국철부주석, 윤운걸기자, 김학송주임, 문인숙기자, 맹고군주임)

연변작가협회 최국철상무부주석은 심사평에서 “인류의 문명은 평범한 사람들의 문명이고 창조다. 하기에 작가는 가장 평범한 자연인들의 삶과 선량한 사람들의 위대한 생활사를 그려야하는 의무가 있다. 이런 측면에서 이번에 《문화시대》에서 제정한 실화문학상은 우리 민족 작가들의 실화문학창작을 추진했다."며 실화문학을 씀에 있어서 주인공에 대한 리해가 깊지 못하면 자칫하면 편단적인 소개에 그칠수 있다며 주인공의 내면세계를 파고 들고 거기에서 감동을 찾아내는것이 작가의 자세라고 밝혔다.



연변문련 박서성 주석은 축사에서 "경제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있지만 문화산업은 어딘가 뒤처져있는듯 하며, 또한 경제와 문화의 융합이 어딘가 윤활하지 못한 느낌이  들고있다. 문화분야는 문화문야끼리 경제분야는 경제분야끼리 일을 만들고있는 사실을 많이 보아왔다. 오늘 행사로부터 볼 때 문화와 기업인들이 서로 '짝짓기'를 하고 상호 융합되는듯한 분위기는 아주 좋은 현상이라 생각한다."며 "기업인들은 더욱 이 방면의 사업을 지지, 성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 또 문화인들, 더욱 구체적으로 말하면 작가, 예술가들은 자신들의 잠재력을 마음놓고 발휘하여 우리 민족의 문화사업의 새로운 함의를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시대》김영건주필은 “장백문화대상” 설치 취지에 관하여 “문화는 그 민족의 얼굴이다. 아무리 발전한 지역경제라 할지라도 문화라는 옷을 입고 세상에 나올 때만이 완벽하고 아름다운것”이라며 “이 상을 설치한것은 우리 문화와 기업을 비롯한 우리 주변에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과 뉴대를 만들고 보다 깊이 있고 가치 있는 우리 조선족 문화령력을 넓혀가기 위함이며 우리 작가군을 확장하고 창작을  격려하면서  질 좋은 작품을 만들수 있는 제작소역할을 하자는데 있다.”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리계화 기자


Total : 1576
  •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8기 위원회의 및 제28차 실무회의 할빈서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8기 위원회의 현장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8기 위원회의 및 제28차 실무회의”가 12월 6일, 흑룡강성 할빈시에서 있었다. 민족어문사업의 발전수요에 적응해 조선언어문자의 규범화 표준화 사업을 한층 업그레...
  • 2016-12-10
  • 젊음과 열정으로 조선족과 한국인의 뿌리찾기에 나선 재한조선족류학생   권진명 (權秦銘), 1989年生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 재학중   비주얼커뮤니케이션 디자인      20대의 젊음과 열정이 느껴지는 그녀, 청년공동체 ‘세움’의 부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시각디자...
  • 2016-12-07
  • 트렌드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2016년을 이제 두달 남겨둔 요즘, 2017년의 트렌드를 예측하는 분석서가 잇달아 출간되고있다. 앞으로 100년 동안 세계 경제 전반을 전망하는 분석부터 빅데이터에&...
  • 2016-12-06
  • 3일 중국 연태시에 열린 경북 안동시 소리뫼놀이패와 연태시 (유)우황미디어의 문화교류 협약식에서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2016.12.05 (사진= 소리뫼놀이패 제공)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 소리뫼놀이패(이사장 임재선)는 중국 옌타이(煙臺)시 (유)우황미디어와 전통문화 예술교류를 위한 협약...
  • 2016-12-05
  •  조선족 정착마을인 '정암촌' 풍경 중국 연길에서 자동차로 1시간 남짓. 마침내 다다른 '정암촌'은 한 달 전 폭설의 흔적이 그대로인 한겨울입니다. 마당에 파 놓은 토굴 안에는 김치와 감자, 무 등 겨울 양식이 저장돼 있습니다. 전통 방식 그대로의 온돌방은 이미 두 달 전부터 참나무 장작과 석탄으...
  • 2016-12-05
  • 애국주의정신을 고양하고 긍정에너지를 전파하며 량호한 사회적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한데 취지를 둔 2016년 “아름다운 연변” 인터넷공익광고 창작경연이 정식으로 가동됐다.   연변주당위 선전부, 연변주당위 인터넷안전 및 정보화판공실에서 주최하고 연변주문화라지오TV신문출판국, 연변라지오TV방송국...
  • 2016-12-03
  • “음악이 좋아서 이 길을 선택했는데 어느새 30여년 세월이 흘러 저에게 이런 꿈같은 자리가 마련되였습니다. 게으름 없이 수걱수걱 일해온 시간이 이렇게 의미 깊은 자리로 되돌아와서 참으로 벅차고 설레입니다…”   지난 25일,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창작동요음악회-“꿈...
  • 2016-12-03
  •   참으로 걷잡을수 없는 격동을 안고 체육관을 나왔다. 참으로 오랜만에 만끽하는 예술적향수였다. 비록 체육관에 림시로 설치한 무대가 좀 스산하고 어슬하였지만 무대와 시간의 제한으로 연변가무단 70년의 대표적인 노래와 춤을 다 포괄시키지는 못했지만 공연에서 무대에 오른 종목들마다 나의 소년의 꿈을 되살리...
  • 2016-12-03
  • 중앙민족가무단에서 주최하고 연변가무단에서 주관한 소수민족문예단체발전좌담회가 지난 11월 30일, 길림성 연길시 국제호텔에서 열렸다. 소수민족문화예술사업을 번영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열린 이번 좌담회는, 연변가무단을 비롯한 국내 여러 성 시 문화예술계 대표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중앙민족가무단 한신파...
  • 2016-12-02
  •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1회 동북3성(북경) 우수조선문신문잡지 표창대회 및 신문잡지발전좌담회가 연길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있게 되는 이번 좌담회는 동북3성 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에서 주최하고 동북3성 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 조선어문신...
  • 2016-12-01
‹처음  이전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