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우리네 된장은 건강을 지켜주는 신토불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6월9일 15시48분    조회:37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된장의 날’ 1주년 기념행사 민들레마을서


6월 9일 “된장의 날”을 맞으며 제11회 연변생태문화예술절 및 된장오덕문화절 준비대회가 ‘천하 제일 된장마을’로 이름이 자자한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민들레마을)에서 펼쳐졌다.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회장이며 연변오덕된장술산업연구유한회사 리사장인 리동춘은 개막사에서 “오늘은 된장의 날 1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우리 백의 민족은 된장이 없으면 살수 없는 민족이다. 된장은 우리의 몸과, 마음 모든것을 만들어준 장본인이기때문에 우리가 길이길이 전해가야 한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에 따라 된장은 소실의 위기에 직면하고있다. 백의민족의 혼과 얼이 슴배인 전통된장의 물리적 및 문화적 기능을 더욱 깊이 발굴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고 대를 이어 계승발전시키고저 된장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되였다.”며 된장의 날을 정하게 된 의의에 대해 소개했다.

 
전 연변주문화국 국장이며 현재 연변천지민속문화원 수석고문인 김희관선생은 축사에서 “저는 된장을 먹고자랐다. 2천년의 력사를 갖고있는 된장은 우리의 가장 기초적인 음식이다. 된장은 발효과정에 인내성이 필요하다.”며 “옛날에는 된장을 먹고산다면 가난하다고 했지만 지금은 된장을 먹고산다면 건강하다고 말한다. 이것이 시대의 변천이다. 이런 과정에서 우리의 문화가 발전하고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재 백만명이 해외동포로 되였다. 이 좋은 된장의 맛으로 고향사람들을 불러들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개막식에 이어 고사 지내기, 된장담그기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이는 선조들이 물려준 손맛을 이어가면서 담그는 된장향기가 만방에 풍기고 천추만대로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조글로미디어 문인숙기자
Total : 1576
  • 16회 중한 우리 글 서예교류전 연길서 제16해 중한 우리 글 서예교류전이 8월 28일 저녁무렵 연길청년호광장에서 펼쳐졌다. 중한수교 22주년을 기념하고 ‘연변조선어문자의 날’ 기념하여 조선문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조선글서예를 보급, 발전시키기 위해 열린 이번 서예전은 연변문자예술협회와 한국무등한...
  • 2014-08-29
  • 두달간 지속 13차 문예공연 조직 26일 오후, 룡정시공안국 2층 다기능청은 가무의 물결로 차넘쳤다. 룡정시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한 “농민과 마음을 나누고 공동으로 문명을 창조”하는 주제의  농민문화절문예합동공연이 여기에서 펼쳐진것이다. 오후 2시 30분, 룡정시문화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가무 &ld...
  • 2014-08-29
  •   지난 20일에 개막된 “연변의 여름” 2014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8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데 이어 27일 저녁 페막식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 그동안 축제는 경제무역상담회, 환일본해(동해) 거점도시회의 등 경제활동과 두만강문화포럼, 무형문화재포럼 등 문화행사, 두만강자전거관광절, 두...
  • 2014-08-28
  • 《인천바로알기종주》 그 잊지 못할 6박7일의 기억 이번 여름방학은 나에게 참으로 뜻깊은 시간이였다. 이제와서 되돌아봐도 참으로 꿈만 같은 6박7일간의 기억들 그 기억속에는 시련과 아픔 눈물과 감동이 가득차있다. 이번 여름방학기간에 나는 인천문화재단의 초청과 길림신문사의 추천으로 《제14회 인천바로알기종주》...
  • 2014-08-28
  • 한국 《인천바로알기종주》체험후기  《헉, 헉…》 《터벅터벅…》 숨이 차오르는 거친 숨소리와 힘없이 옮겨지는 무거운 발자국소리…지난 8월4일부터 9일까지 한국 인천에서 있은 인천바로알기종주는 그야말로 걸음과의 전쟁이였다. 무모할만치 걷고 또 걸었다.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해안...
  • 2014-08-28
  • 조선어번역전문가들이 업무회의를 하고있다 2014년 부분적 새 어휘, 술어를 심의하고 번역업무교류가운데서 민족어문번역사업을 추진하려는데 취지를 둔 《2014 중국민족어문번역국 조선어번역전문가 업무회의》가 8월 27일 길림성빈관에서 있었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아루한주임과 중국민족어문번역국 김영호부국장이 ...
  • 2014-08-28
  •  2014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 문화유산일 활동 다채롭게 펼쳐   23 일, "연변의 여름" 2014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나흘째로 이어지고있는 가운데 이날은 무형문화재종목전시, 무형문화재포럼, 중국조선족무형문화재종목전시공연 등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무형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보여주는 행사들로 줄줄이...
  • 2014-08-27
  • 김광현 김연 김관우 림요 수상     “연변의 여름” 2014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 “나도 스타” 결승이 24일 저녁 7시 두만강광장에서 펼쳐졌다. 연변위성 “두만강”프로 감독 김광현, 두만강문화관광축제 예술총감독 김아인, 한국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원장 리혜경, 원 도문시연...
  • 2014-08-26
  • 기자의 취재를 받고있는 길림공상학원 2학년 학생들인 려설과 오범. 정률성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격동과 감동 민족의 자부심으로 벅차했다. 길림공상학원 2학년 려설, 오범 두 한족학생: 조선족작곡가 정률성이 이토록 위대한 분임을 오늘 가슴으로 느꼈다. 인터넷에 올라 정률성에 대해 대체적으로...
  • 2014-08-26
  • 정률성동지 탄생 100주년 기념대회에서 한 연설(요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신봉철 인민음악가 정률성동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일련의 활동을 통하여 우리는 정률성동지의 불후의 업적을 깊이 기리는 한편 우리가 중국꿈과 민족꿈 실현의 위대한 실천에 뛰여들도록 격려하기 위해서 오늘 이 대회를...
  • 2014-08-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