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 설립, 조선족민족교육 발전 한층 추진에 매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8월25일 08시19분    조회:16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 8월 24일발 인민넷소식(임영화): 8월 22일, 제1회 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 및 교사연수회가 중국조선민족사학회의 주관, 북경정음우리말학교의 주최로 북경 중앙사회주의학원에서 열렸다. 현재 중국의 많은 조선족인구가 북경, 천진, 상해, 산동 광동 등 산해관 이남 도시지역에 거주하고있다. 많은 조선족인구의 대도시 이주로 하여 조선족문화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되였는데 이에 대응하여 전국 여러 도시에 우리말 학교가 많이 설립되여 우리 말과 문화를 가르치고있다. 어려운 조건에서 우리말 학교들이 서로 학생교육에 대하여 같이 교류하고 고민하는 중요한 장소가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협의회가 설립되고 교사연수회가 개최된것이라고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정신철회장은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신철회장외에  중앙민족언어번역국 김영호부국장, 중국주재 한국대사관 리선호 담당령사, 중앙민족대학교 민족학사회학학원 박광성박사, 중앙민족대학 조선언어문학과 주임 강용택박사, 한국국제학교 장유덕 행정부장과 전국 각 지역에서 온 우리말 학교의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오전에 진행된 특강에서 중앙민족대학 사회학과 박광성교수는 다음과 같이 피력했다. 조선족은 조선이라는 나라에서 중국으로 이민 온 민족으로서 개혁개방이 되고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또다시 연해지구로, 다른 나라로 이주하고있다. 조선족이 계속하여 자신의 문화와 전통을 잃지 않고 더 나은 민족으로 거듭나려면 후대 교육을 중시해야 한다. 세계적으로 이주하여 가장 성공한 민족은 유태인과 중국인(화교)인데 그들의 가장 큰 특점은 자기 민족의 교육을 발전시켜 문화, 전통을 잃지 않은것이다. 조선족도 하나의 민족으로 떳떳하게 살아가려면 반드시 교육을 중시하고 교육에 대한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 유태인의 랍비처럼 조선족교사들도 랍비의 정신을 가지고 후대양성에 힘써야 한다. 중앙민족대학 강용택교수는 중국조선어의 언어특성을 주제로 조선어의 형성배경와 언어특성을 분석하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말 교육을 잘할것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국제학교 장유덕행정부장은 재중한글학교 현황과 협의회 운영사례를 말하면서 중국 우리말 학교의 선생님들과 경험과 정보를 교류하였다.

한 민족이 자신의 력사를 기억하고 문화와 전통을 이어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교육이다. 이번 우리말교육협의회의 설립과 교수연수회의 개최는 현재 많은 도시우리말학교에 존재하고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개선대책을 창출하여 민족언어와 민족문화교육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것이다.(사진 제공: 배귀봉) 

Total : 1576
  • 심양시조선족문학회 2014년 사업총화 및 시상식 개최 호룡문학상, 호룡꼬마작가상 시상 본사소식 1월 31일 오후, 심양시조선족문학회에서 주최하고 심양시 기원그룹, 영구호룡봉제품유한회사,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료녕은덕 공정건설유한회사에서 공동으로 후원한 심양시조선족문학회 2014년 사업총화대회 및 《료동문학》...
  • 2015-02-02
  • 조선족언론사 업무교육, 장비 개선 지원액 3억한화 한국 재외동포재단이 올해 중국조선족사회에 특별지원금을 20억 한화로 확정한 가운데 관련 인사들이 특별지원금의 효률적 활용을 위해 일전에 조선족거주지역들을 돌며 조선족사회의 현황을 현지답사하였다. 김영근 재외동포재단 사업리사를 비롯한 재외동포재단 관계자...
  • 2015-01-29
  •   명절기간 대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민족문화를 발양, 전승하며 대학생들이 다채로운 겨울방학을 보낼수 있도록 연변군중예술관에서는 설명절기간 무료강습반을 조직한다. 강습반은 무용, 성악, 음악리론, 오카리나 등으로 나뉘는데 재학중인 대학생들과 외지에서 고향에 돌아와 설명절을 보내는 연변 출신의...
  • 2015-01-23
  •   김병민 연변대학 전임총장과 중국사회과학원 리춘광교수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완성한 《중국현대문학과 한국》문헌총서가 일전 고고성을 울리면서 중한현대문학 통문화적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놓았다. 지난 17일 연변대학통(跨)문화연구센터와 연변대학출판사가 공동주최한 《중국현대문학과 한국》문헌총서 출간...
  • 2015-01-20
  • -제3회 소수민족소재 우수영화드라마극본 선발활동 가동 일전 중국작가협회 소수민족문학위원회와 중국작가협회 창작련락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국소수민족작가학회, 중국소수민족영화프로젝트 극본부에서 주관한 《새 사유, 새 실력, 새 도약-민족문학영상화시대》세미나가 북경에서 펼쳐졌다. 전국 각지의 소수민족...
  • 2015-01-16
  •   지난 11일, 상지시정부 대강당에서 펼쳐진 상지시조선족음력설맞이련환모임, 상지시조선민족문화관 리미영관장은 14일의 전화취재에서 상지시조선족음력설맞이련환모임은  상지시조선민족문화관이 세워진이래 줄곧 이어온 년중 주요행사로 이미 상지시 조선족들의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2만 5천...
  • 2015-01-16
  • 문자자료서류 34부 사진 204장 실물 180건 9일, 주서류국(관)은 소중한 자료를 기증한 6명의 서류기증자들과 함께 좌담회를 가지고 그들에게 서류기증증서를 수여했다. 주서류국(관)은 원 주정협 부주석인 김성우와 신창순, 원 주림업검찰원 검찰장 강국동으로부터 자서전, 회고록, 사업사진, 문학작품 등 서류와 원 주당위...
  • 2015-01-12
  • 공업화, 도시화의 쾌속발전속에서 중화민족문화발전의 뿌리로 되는 전통마을을 보호, 발전시켜가기 위해 국가주택건설부, 문화부, 국가문물국, 재정부에서 2012년부터 전통마을보호와 발전전문가위원회 및 사업조를 설립하였고 공동으로 《전통마을보호발전사업을 강화할데 관한 지도의견》을 형성하여 전통마을에 대한 조...
  • 2015-01-07
  • 2015년 1월 5일 오전  연변우편수집협회의 주최로 연길시우체국청사 중앙홀에서 "神羊送瑞,福满人间《乙未年》特种邮票首发式”이 열렸다.  중국의 저명한 우표설계가  吴冠英선생이 2015년 양을 캐릭터로 한 우표를 설계하였다.  행운을 가져다주는 2015년이 되길 바라는 백성들의 소박한 념원을...
  • 2015-01-07
  • 지난해 1월에 흑룡강성 할빈역에 세워진 안중근의사기념관이 오는 19일 개관 1돐을 맞는다. 2013년 한국 박근혜대통령의 건의에 응해 세워진 기념관은 지난해말까지 관람객이 연인수로 12만 2600명으로 공식집계됐다. 일 평균 500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1909년 안중근의사가 이도히로부미를 저격했던 현장에 건립된 기념관...
  • 2015-01-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