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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전통음악다큐멘터리 '조선구가' 촬영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27일 10시40분    조회: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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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 전통음악(TV)다큐멘터리 '조선구가(朝鲜九歌)제1차 전문가 토론회' 연길서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26일, 흑룡강신문사 CCTV.com한국어방송에서 주최,주관한 중국조선족 전통음악 다큐멘터리 '조선구가(朝鲜九歌) 제1차 전문가 토론회'(이하 토론회로 략칭)가 한광천 흑룡강신문사 사장, 학성은(한족) 북경9가 미디어 리사장, 리암(한족) 할빈동북영화제작공사 리사장, 그리고 연변의 음악예술 학자, 교수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길시 동북아호텔에서 열렸다.

120여년전 우리 선조들이 중국에 이주해와 피와 땀과 눈물로 지켜온 조선민족 고유의 민족음악의 원류를 찾아가는 다큐멘터리 '조선구가(대표적인 노래 9수를 의미)'의 제작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서 한광천사장, 학성은리사장, 리암리사장의 선후로의 연설을 종합하면 중국조선족의 전통음악을 발굴하고 정리하는것은 미루지 못할 력사적인 사명이고 이제 제작될 조선족 전통음악 다큐멘터리는 중국에 정착한 조선족의 삶의 현장을 재 조명하는데 그 의미가 깊다.

  수십년간 중국조선족의 전통음악을 연구해 온 김남호선생은 "이 다큐멘터리는 전통음악의 뿌리를 발굴, 정리하여 소실되는 조선민족의 전통음악을 되살려 음악에 종사하는 예술인들이 더욱 훌륭한 새 작품이 탄생되도록 재조명하는 자체가 굉장히 고맙다"고 했다.

  강춘화 연변대학 예술학원 교수, 장익선 연변대학 예술학원 교수, 전경업 길림시 조선족군중예술관 관장, 리동식 연길시조선족예술단 지휘자,리훈 연변대학 예술학원 부원장, 한룡길 연변대학 예술학원 교수가 이번 토론회에서 론문을 발표, 이러한 론문들은 향후의 제작에 참고로 될 전망이다.

  이 TV다큐멘터리는 우리민족이 력사적으로 여러가지 자연재해와 일제의 침략으로 말미암아 살길을 찾아 중국에 이주하여 정착하고 삶의 터전을 개척하면서 한겨례의 문화예술을 토대로 조선족 특유의 음악문화를 형성하고, 유지 발전시킨것을 발굴하고 정리하기 위한데 그 기획의도를 두고 있다.

  이 TV타큐멘터리는 제1편 프롤로그, 제2편 궁중의식음악, 제 3편 량반계급의 음악, 제4편 타령(민족의 정서), 제5편 판소리, 제6편 민요(민족의 풍속), 제7편(전통춤), 제8편 기악곡(병창과 산조), 제9편 에필로그 등 부분으로 기획하고 있는데 이제 전문가들의 조언을 거친 뒤 내용을 수정할것이다.

  흑룡강신문사 CCTV.com한국어방송에서 제작하는 이 TV다큐멘터리는 2015년 11월 부터 2016년 3월까지 자료수집 및 토론회를 거쳐 제작준비를 완료한 뒤 2016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촬영 및 후반작업을 마치고 2017년 3월부터 륙속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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