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획】中 조선족 함명철의 아프리카 여행기--마다가스카르 제3부 흑진주와 그들의 아이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20일 09시04분    조회:32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마다가스카르의 여인들은 아주 어렵게 살고 있다. 또 아주 열심히 살아간다. 그늘 한점 없이 마냥 밝은 그들의 모습에 나는 놀랍기 그지없었다. 갖은 원색의 전통옷을 두르고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누며 다니는 여성들의 건강한 웃음은 참 내 가슴에 오래 각인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이 섬 구석구석은 그녀들의 부지런한 손길로 현란한 빛을 발하고 있다." --함명철

걷는다 찍는다 생각한다... 고맙고 미안하다

 

 
 

 
 
 
 
 
 
 

광활하고 경이로운 자연과 밝고 환한 영혼들은 참 좋았다. 손이 닿지 않은 자연의 품에 완전히 몸을 맡기고 맘껏 이곳 모든 것을 느끼고 싶었던 나는 전에 없었던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실감했다. 숨막히는 갑갑한 콩크리트 빌딩을 잘 뛰쳐나왔구나……

 

 
말 몇마디 못해보고 수줍어 하는 마다가스카르 소녀
 
 

아이들의 눈빛이 유난히 반짝인다. 어린 나이에 벌써 가계의 한몫을 짊어야 한다.

  "아저씨, 우린 든든한 존재잖아요?~"

 
 
 
아이들이 배꼽을 내어 놓고 맨발로 흙을 밟으며 노는 모습을 지켜봤다.
아이들의 장난이 한창이다. 먼지 피어 오르는 도로 너머로 까르르 함박 웃음이 퍼져간다.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동부 연해 항구를 통하는 한 산길 도로 옆. 여인이 한 여자아이를 데리고 항상 멍하니 앉아있다. 주동적으로 구걸하지는 않지만 이곳을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불쌍히 여겨 돈을 주고 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현지인에 따르면 여인은 어린 나이지만 벌써 아이 10여명을 낳았다고 한다.

  /다음기 계속

Total : 143
  •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훈춘분회설립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훈춘분회가 6월27일 정식 설립되였다. 훈춘시당위 선전부, 시당위 로간부국, 시 “관공위”, 시 방송국 등 부문의 관심과 지지로 훈춘지역의 조선어방송애청자들에게 모임의 장을 꾸려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훈춘분회를 설립하...
  • 2015-06-29
  • 일전에 연변주위 선전부, 연변주 인대 상무위원회 교육과학문화위생사업위원회, 연변주문화국에서 주최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 무형문화재 보호조례” 선전 관철 계렬활동—무형문화재 종목 전시공연이 연변주체육관에서 있었다. 연길시와 주정부 직속기관에서 온 1000여명 관중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 2015-06-23
  • 연변의 무형문화재보호사업이 법적인 의거를 가지게 되였다. 10일,《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무형문화재 보호조례》가 반포, 실시된다. 이는 길림성에서 무형문화재보호에 관한 첫 지방립법이라고 한다.    《조례》는 도합 37조로 되였다. 조선족문형문화재 보호, 전승, 리용, 관리와 표현형식 및...
  • 2015-06-12
  •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와 북경미인송문화매체유한회사가 공동제작한 국내 최초의 조선족이주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아리랑의 꿈(阿里郎之梦)”이(총 12회) 2년간의 전국 촬영을 마치고 후기편집단계에 들어섰다. 제작진은 뼈속까지 스며드는 엄동설한에도 전국을 돌면서 촬영을 멈추지 않았으며 추운 겨울산에...
  • 2015-04-20
  •   ▲ 2014년 11월19일 오후, 재외동포재단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4 재외동포재단 UCC공모전 및 학위논문상’ 시상식에서 인사말 하는 조규형 이사장.     [서울=동북아신문]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동포사회에 대한 연구를 통해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의 이해를 돕고 재외동포사회 발전...
  • 2015-03-26
  •      다종 민족을 아우러야 하는 아룽기문화관으로 다양한 민족을 상대로 각양각색의 대준문화활동을 활발히 펼쳐가면서도 문화관에서는 산재지역 어느곳보다 짝지지 않게 조선족문화예술에 대해 중시하고있었다. 내몽골자치구 훌룬부이르시 아룽기문화관 관장 전양흥(50세)은 한족이다. 아룽기에는 한족, ...
  • 2015-03-23
  • 의 중국 송장예술사생협회 정호표부회장의 푸짐한 고향 정   이는 지난 3월 12일 연변대학예술학원전시청에서 막을 올린 - 에서 정호표(鄭虎彪,48)화백이 관객들에게 올리는 감사의 말이다. 이번 은 그가 3개월간 고향의 설경현장에서 담아낸 50폭의 유화-이 전시되였다. 정호표는 이름에 한점 부끄럼없이 명실공히 북...
  • 2015-03-17
  • 《2011 중국조선족문학우수작품집》과 《2012 중국조선족문학우수작품집》이 최근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에 의해 출판됐다. 두권의 우수작품집은 2011년과 2012년 사이 《연변일보》, 《흑룡강신문》, 《료녕신문》, 《길림신문》, 《장백산》, 《도라지》, 《연변문학》, 《송화강》 등 잡지와 신문에 발표한 문학작품중 수...
  • 2015-03-16
  • 짧아야 반년은 준비해야 한다는 음력설야회 두달간에 완성   수백만원의 제작비가 들어야 한다는 음력설야회 50만원으로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 특파원=2015년 음력설부터 두달 전 김영건 국가1급감독(현 문화시대잡지 주필)의 스마트폰이 울린다.   연길TV에서 2015년음력설야회(이하 야회)를 사상 처음...
  • 2015-03-03
  • 습근평총서기가 27년간 연설과 문장에서 자주 인용한 전고(典故)를 집대성한 《습근평용전(用典)》이 일전 출간되였다. 《습근평용전》은 “경민(敬民)”, “위정(为政)”, “수신(修身)”, “임현(任贤)”, “천하(天下)”, “법치(法制)”등 13개 편과 장으...
  • 2015-03-02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