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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사회구역, 다양한 활동으로 3.8절맞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9일 08시02분    조회: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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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녀성의 날"을 맞아 연길시 진학가두 문회사회구역에서는 문예공연을 조직하여 관할구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다채롭게 하고 주민들간의 화목을 도모하였다.사진은 3일 조선족민속악기종목을 선보이고있는 주민들. 김미옥 기자

 

“아유, 제 좀 살살 부오~ 너무 세게 부니까 공이 컵밖으로 날아나잖소?…”

“하하하하하, 이번엔 너무 약하게 불었네.”

4일, 연길시 공원가두 원교사회구역 활동실에서 녀성들은 물이 담긴 컵에 띄운 탁구공을 입김으로 불어 다른 컵으로 이동시키는 유희를 신명나게 놀고있었고 “선수”들의 우습강스러운 표정에 구경군들은 배를 끌어안고 폭소했다. 3.8절을 맞으면서 원교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이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자”는 주제로 음료수뚜껑 튕기기, 공 던지기, 볼링 등 취미운동회를 조직했던것이다.

“저는 볼링던지기가 제일 재밌었어요. 제가 볼링을 좀 치는 편이죠!” 최아주머니는 자신감이 넘친 목소리로 말했다.

유희가 끝난 뒤 사회구역 로년협회 회원들은 준비해온 무용을 선보이였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왕아주머니는 “이번 활동을 참가하며 가정에서 받은 스트레스도 풀었고 이웃사이도 더욱 돈독해졌습니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연길시 하남가두에서도 3.8절을 기념하여 “녀성의 풍채를 전시하고 조화로운 가두를 건설하자”는 주제로 연변가무단과 손잡고 문예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하남가두에서 준비한 무용으로 막을 열었고 가무단의 녀성독창 “아리랑”, 소품 “좋은 시절” 등 다양한 종목으로 가두 녀성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가무단에서 하는 공연이 다르긴 다르구만. 하남가두에서 선보인 춤도 전업적이네요.” 김아주머니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였다.

한편 연길시 하남가두 담배공장사회구역은 료리대회를 열어 가두 녀성들의 료리솜씨 대결을 펼쳤고 연길시 공원가두 원월사회구역은 만두를 빚어먹고 노래대결을 하며 3.8절을 보냈다. 연길시 각 가두와 사회구역에서는 다양한 활동으로 관할구역 녀성들이 즐거운 3.8부녀절을 보낼수 있도록 했다.

연변일보 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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