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름다운 서점에서 책을 읽어요' 민영서점 상생의 길 모색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9월6일 17시46분    조회:36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행사장 일각
아름다운 환경이 독서에 어떤 영향을 줄가? 
민영서점이 살아남을수 있는 길은 무엇일가? 

9월 6일, 연변주연변주독서협회와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의 공동주최로 연길 개원호텔에서 열린 민영서점경영자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환경에서 책을 읽어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공립서점처럼 민영서점에도 정부차원의 혜택이 따라야 한다."며 문화산업을 발전시키려면 옛날의 경영방식을 타파하고 새로운 경영모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민영서점에서는 책만 판매해서는 현상유지가 불가하다. 다원화경영모식을 도입해야 한다. 이를테면 까페같은 분위를 형성하여 학부모와 아이가 편히 앉아서 책을 볼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또한 친구들과 동료들이 모여 책을 둘러싸고 교류할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여야 하며 책 외에도 학용품을 살수 있고 머리삔과 같은 생활용품도 살수 있는 공간이 되여야 한다는것, 동북3성서점련맹을 결성하여 공동발전을 꾀해야 한다. 또한 책이 인터넷 혹은 새로운 매체(위챗)를 통해 홍보되여야 하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서구매열을 높여야 한다는 평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또 '아름다운 서점'으로 불리우는 연길 신학서점을 둘러보았다. 신학서점은 책을 구입할수 있고 학용품이나 일상용품을 구입할수 있으며 독서도 할수 있는 다공능 서점이다. 서점은 이처럼 다원화경영방식을 도입해야만 살아남을수 있고 고객들도 한곳에서 여러가지를 구입할수 있기에 이같은 분위기의 서점을 선호한다.

아름다운 공간은 사람을 유혹한다. 그것이 책으로 완성되였을 때는 경탄과 감미로움이 함께 하여 기대이상의 효과를 볼수 있지 않을가 생각된다.

신학서점에 대해 설명하고있는 갈복산(葛福山)총경리

연변주독서협회 박준덕법인대표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주독서협회 리철주비서장이 개막사를,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 최홍녀부국장이 주내 서점시장에 대해 분석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제시했으며 신학서점의 갈복산(葛福山)총경리가  민영서점경영 및 환경이 독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그외 민영기업 대표 3명이 서점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 피력하면서 상생의 길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신학서점의 후원으로 펼쳐졌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Total : 1576
  • 할빈시 제2회 ‘거성컵’중소학생 조선장기대회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 할빈시교육연구원 민족교연부와 할빈시조선장기협회에서 공동주최하고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에서 주관,한국거성일용품회사에서 협찬한 할빈시 제2회 '거성컵' 중소학생조선장기대회가 지난 17일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
  • 2016-12-21
  • 19일 진용선(53) 정선아리랑연구소 소장이 강원 정선 아리랑박물관에서 정선아리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6.12.19/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중앙아시아 고려인 아리랑 연구서 지난 7일 발간 한민족 아리랑 25년째 연구 중인 진용선 소장 (정선=뉴스1) 하중천 기자 = 한민족 아리랑을 25년째 연구 중인 진용...
  • 2016-12-20
  • 이미지 크게보기이주윤씨의 책 ‘오빠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속 일러스트. /한빛비즈 "남자 친구가 자꾸 '낫다'를 '낳다'로 써요. 몇 번이나 고쳐줘도 계속 똑같은 걸 틀리는데 정말 헤어지고 싶어요." 남자 친구와 8개월째 만나고 있다는 류모(27)씨는 한 인터넷 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렸다...
  • 2016-12-18
  • 회원들이 새해에 더 큰 성과를 따내자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
  • 2016-12-16
  •   본사소식 12월 6일부터 안산시조선족문화예술관은 장고학습반을 개설했다. 이 문화관의 관원들과 문화지원자들은 우리민족의 전통음악예술을 전수하고저 사회각계의 조선족장고애호가를 대상으로  장고 관려 여러가지 지식과 기예를 무료로 전수할 예정이다.  문화관측은 래년부터는 지원자를 ...
  • 2016-12-14
  • 2016년 12월 13일, 연변조선족전통음악연구회 설립대회가 연변대학 예술학원극장에서 열렸다.   대회에서는 연변조선족전통음악연구회 설립식과 함께 회장, 부회장, 비서장, 부비서장 및 고문역을 맡을 명예회장, 고문위원단, 자문위원단 등을 선출했다.  제1임 회장에 박서성 전 연변음악가협회 회장, 전 연변가...
  • 2016-12-13
  • 12월10일 오전 연변녀성촬영가협회 설립식 및 제1차대표대회가 연길에서 열렸다. 이날 설립식에서는 을 심의 채택하고 협회 회장단성원들을 무기명투표로 선출하였다. 투표결과 정흔화가 협회 회장으로; 양옥영, 전화, 박형련, 조혜, 강수하, 당숙금, 맹란등이 협회 부주석으로; 리자군이 협회 비서장으로 선거되였고 김금...
  • 2016-12-13
  •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특파원= 9일,“연변인민방송국 설립 70주년기념 수필공모 시상식”이 연길시 고려원에서 열렸다.   이번 수필공모조직을 맡은 남철 연변인민방송국 문화체육부 주임은 “이번에 방송의 특성과 조선족문학창작군체에서 수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필로 쟝르를 잡고 금...
  • 2016-12-12
  • 제6회 한문화컵 작문경시대회 시상식 개최   지난 12월 10일 해란강여울소리 신문사와 한국 "주)함께 하는 행복한 세상"이 주최하고 한 중문화협회가 후원한 제6회 한문화컵 작문경시대회 대회 시상식을 고려원에서 개최했다. 해란강신문사 사장 황상박 주석을 비롯해 김영택 선생님 . 김학송 시인을 비롯해 여러 내빈...
  • 2016-12-12
  •   '세움'박동찬 대표 조선족공동체의 부흥을 목표로 내세운 비영리단체 '세움'의 박동찬 대표     (흑룡강신문=하얼빈) 나춘봉 서울특파원=  '문화를 통해 우리 민족의 새로운 부흥을 시도해 보겠다’는 거룩한 뜻에 재능과 민족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무모’한 ...
  • 2016-12-11
‹처음  이전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