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름다운 서점에서 책을 읽어요' 민영서점 상생의 길 모색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9월6일 17시46분    조회:35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행사장 일각
아름다운 환경이 독서에 어떤 영향을 줄가? 
민영서점이 살아남을수 있는 길은 무엇일가? 

9월 6일, 연변주연변주독서협회와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의 공동주최로 연길 개원호텔에서 열린 민영서점경영자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환경에서 책을 읽어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공립서점처럼 민영서점에도 정부차원의 혜택이 따라야 한다."며 문화산업을 발전시키려면 옛날의 경영방식을 타파하고 새로운 경영모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민영서점에서는 책만 판매해서는 현상유지가 불가하다. 다원화경영모식을 도입해야 한다. 이를테면 까페같은 분위를 형성하여 학부모와 아이가 편히 앉아서 책을 볼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또한 친구들과 동료들이 모여 책을 둘러싸고 교류할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여야 하며 책 외에도 학용품을 살수 있고 머리삔과 같은 생활용품도 살수 있는 공간이 되여야 한다는것, 동북3성서점련맹을 결성하여 공동발전을 꾀해야 한다. 또한 책이 인터넷 혹은 새로운 매체(위챗)를 통해 홍보되여야 하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서구매열을 높여야 한다는 평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또 '아름다운 서점'으로 불리우는 연길 신학서점을 둘러보았다. 신학서점은 책을 구입할수 있고 학용품이나 일상용품을 구입할수 있으며 독서도 할수 있는 다공능 서점이다. 서점은 이처럼 다원화경영방식을 도입해야만 살아남을수 있고 고객들도 한곳에서 여러가지를 구입할수 있기에 이같은 분위기의 서점을 선호한다.

아름다운 공간은 사람을 유혹한다. 그것이 책으로 완성되였을 때는 경탄과 감미로움이 함께 하여 기대이상의 효과를 볼수 있지 않을가 생각된다.

신학서점에 대해 설명하고있는 갈복산(葛福山)총경리

연변주독서협회 박준덕법인대표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주독서협회 리철주비서장이 개막사를,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 최홍녀부국장이 주내 서점시장에 대해 분석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제시했으며 신학서점의 갈복산(葛福山)총경리가  민영서점경영 및 환경이 독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그외 민영기업 대표 3명이 서점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 피력하면서 상생의 길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신학서점의 후원으로 펼쳐졌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Total : 1576
  • “꽃상여 타고 그대 잘가라 세상의 모진꿈만 꾸다 가는 그대  이 계절 불타는 버드나무숲사이로 그대 잘가라 꽃상여 타고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  어이어이 큰 눈물을 땅에 뿌리고 그...
  • 2016-11-04
  • 조선어 새 규범이 올해 12월 출범, 실시될 예정이라고 규범집 집필을 맡은 김철준 연변대학 교수가  일전 본계에서 있은 료녕성소수민족언어문자양성반에서 토로하였다.  김철준교수는 조선어 새 규범집 출간은 중국조선어학회가 주관하고 연변대학 김영수, 김광수, 김철준 교수로 집필진을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 2016-11-02
  • 룡정시문화관이 일전에 있은 문화부 제4차 전국문화관평가인정사업에서 국가1급문화관으로 평정되였다. 룡정시에서는 문화관사업에 투입을 가강하여 군중문화봉사의식과 능력을 크게 격상해왔다. 1억2000만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이 2만 4200평방메터되는 군중문화예술중심청사를 일떠세워 문화관의 사용면적이 4000여평방...
  • 2016-11-02
  • 2016년 10월 28일,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가 정식 성립,제1차 회원대표대회를 연길 대주호텔에서 개최했다.   회의 첫 순서로 연변주 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 영화관리 처장 상금평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설립을 비준하는데 동의”하는 문서, 연변주 민정국 국장 엄창덕이 “연변영화...
  • 2016-10-30
  • '나는 위챗이다' 가이드북 발간한 한상 김대순 씨 "8억명 사용하는 위챗은 중국 온·오프 최대 비즈니스 플랫폼" (서귀포=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중국 온·오프라인 시장을 선도하는 최대 비즈니스 플랫폼은 '위챗'(WeChat)입니다. 채팅·오락에서부터 의료·교육·교통...
  • 2016-10-28
  • 천진시 조선족사회의 문화생활을 풍부하게 하고 우리민족의 전통을 이어가고 홍보하기 위하여 천진시조선족연의회와 천진시조선족상회가 주최한 제3회 천진시 조선족 노래자랑이 지난 10월15일 천진시제2공인문화궁에서 10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 행사를 주관한 김성환(조선족연의회 부회장,조...
  • 2016-10-28
  •  중 일 한 3국 이렇게 다르다 10월 21일 섬서성 서안곡강가평요관(西安曲江贾平凹官)에서 “가평요대강당”  제7강이 열렸다. 이번 강좌에는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원장 김문학 교수가 "중일한 3국문화의 차이"를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강좌에는 섬서성 및 서안의 지명 학자와 문인, 그리고 대학생...
  • 2016-10-26
  •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2016년 해외 한국어방송인 대회 및 초청 연수교육'을 25∼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과 일산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7개국 37개 해외 한국어방송사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 해외 한국어방송사가...
  • 2016-10-25
  • 상여가 마을을 벗어나 묘역을 향해 움직이고있다. 중국조선족상여문화협회(사이버두레모임)가 주최하고 연변주 안도현 이도백하진 내두산촌에서 후원한 “제1회 중국조선족상여문화축제”가 10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장백산아래 첫동네로 불리우는 내두산촌에서 개최되였다. 전통장례문화는 전통결혼문화와 함께...
  • 2016-10-24
  • 제5회 소수민족문예공연에서 금상을 수상한 연변가무단의 대형조선족무극 “아리랑꽃”이 오는 22일부터 룡정시해란강극장에서 회보공연을 갖게 된다. 길림성을 대표해 제5회 소수민족문예공연에 참가한 “아리랑꽃...
  • 2016-10-22
‹처음  이전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