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9일, 한락연의 딸 한건립은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원 위원장인 만리가 직접 제자(题词)를 쓴 “한락연기념관”을 룡정시서류국에 증정했다. 한락연은 20세기 중국의 걸출한 정치활동가이며 인민예술가로 불리운다.
룡정은 한락연의 출생지이다. 2010년 한건립은 룡정시에 와서 당시 룡정시 당위와 정부가 한락연기념관을 건축하려는것을 료해했다. 한건립은 친척을 통해 만리를 찾게 되였고 그에게 한락연기념관이라는 제자를 써줄것을 부탁했다. 룡정이 한락연의 교향이라는 점을 료해하고 만리는 흔쾌히 승낙하고 “한락연기념관” 여섯글자의 제자를 써주었다. 기념관이 여러 원인으로 건축이 늦어지자 만리의 제자는 시종 한건립이 보관해왔었다.
래년 룡정시는 2000평방메터의 한락연기념관을 건설하게 되는데 현재 우리 주 렴정문화교양기지와 주애국주의교양기지인 한락연전시청의 모든 전시품들은 모두 기념관에 이송될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한건립은 래년에 “한락연기념관”이 준공된후 아버지의 진필작품을 기념관에 증정할것이라고 밝혔다.
만리의 제자는 매우 소중한것으로 한락연의 딸이 아끼던 물품이기도 하였다. 제자에는 하나의 이야기가 깃들어있고 한시기 력사가 기록되여있으며 사람들은 제자를 통해 영예를 목격할수 있고 한가지 정신을 계승할수 있다. 제자는 기념관의 전람을 풍부히 하고 당년의 력사를 재현하는데 중요한 실물증표가 될 전망이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