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마국광 기자= CNTV(中国网络电视)한국어방송(http://kr.cntv.cn)이 공식 개국 1년 반 뒤 자작 프로그램인 '중국속의 한국인'이 방송중이다.
'중국속의 한국인'은 중국속의 한국인들의 희노애락과 삶의 양상을 보여주는 시리즈 인물영상다큐로 양국간 문화적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경제적차원의 동반성장의 능동적인 이념을 보여주며 아울러 중국진출 한국인들이 겪어 온 노정과 느낌을 통해 단편적으로 그들의 중국에서의 생활, 사업, 학습의 성공노하우를 조명한다.
중한 수교가 20년을 넘기면서 두 나라 사이 교류가 여러 차원에서 밀접해지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중국에서 생활하는 한국인들에 대한 취재를 통해 그들의 감수를 기록하고 재중 한국인의 영상데이터뱅크를 구축함으로써 중국에서 공부하고 사업하는 한국인들에게 참고의 역할을 하고저 한다.
큐멘터리 시작화면.
촬영대상은 중국에 우호적인 한국인사, 다시말해 장기적으로 중국에서 살거나 두 나라 사이를 자주 드나드는 사람들이다. 일반인, 정치인, 연예계인사, 지식계인사 할 것없이 촬영대상에 든다.
이 다큐멘터리는 취재대상의 일상을 카메라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주변 환경과의 소통, 주변 사람들을 통해 여러 측면으로 주인공의 존재를 부각시킨다.
중국 진출에 관한 간략 회고 및 인상적 스토리, 불편과 적응 등으로 있은 재미있는 이야기 등을 삽입시키면서 이 땅에서의 그들의 삶의 태도, 중국이라는 땅이 그들에게 어떠한 존재로 다가서는지를 풀어보인다.
'축제를 만드는 사람 김아인’ 시작화면.
본 프로는 한사람당 한 편으로 제작되며 20분 분량으로 방영된다. 올 연말전까지 24집으로 기획되었으며 촬영팀이 이미 헤이룽장성, 지린성의 주요 도시들을 다녀와 12기를 제작, 단체 회장, 식당 사장, 한의사, 미용사, 자선가 등 다양한 인물을 속속 등장시켜 CNTV한국어채널 홈페이지에서 업로드중이다. 홈페이지 kr.cntv.cn에 들어가 ‘뉴스’ 카테고리 아래 ‘사회’ 카테고리에 접속 한후 ‘월드코리언’에 접속해 시청한다.
본사는 자작프로 제작을 위해 해당 분야 유수의 인재들을 도입해 교육프로그램과 실천프로그램을 병행하는 효율적인 컨텐츠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CNTV한국어방송은 또 그동안 흑룡강신문이 구축해온 지역 네트워크도 충분히 활용한다. 주간 흑룡강신문의 각 지역 지사, 인맥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촬영대상을 섭외 및 선정하고 속속 방송에 들어간다
‘이지홍의 연변사랑’ 중의 한 장면
.‘마음의 부자 정영채’시작화면.
‘삶은 원래 조용한 것인가’ 시작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