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시 문화분야 제반 사업 착실히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18일 07시31분    조회:18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시에서는 올 한해도 문화혜민의 사업방향을 견지하면서 문화혜민공정 추진에 힘을 쏟아왔다. 도시와 농촌의 공공문화봉사체계건설을 보완하고 풍부하고 다채로운 군중문화활동과 경축활동을 적극적으로 조직해 광범한 군중들의 다양한 정신문화수요를 만족시키려 노력하는 등 공공문화봉사능력과 수준을 끊임없이 끌어올렸다.
 

올해 군중문화활동은 활발히 전개됐다. 몇해째 이어지고있는 “진달래의 여름”광장군중문화활동- “즐거운 연길무대”문예공연은 올해 도합 171차 조직됐다. 활동에 참가한 배우는 연인수로 1만여명이고 관람객은 대략 50여만인으로 집계됐다. 군중들이 좋아하는 문예종목을 알심들여 편성해 향진과 농촌, 사회구역에 심입해 “3하향”과 “문화혜민하향”공연을 74차 펼쳐 기층군중들의 정신문화적 수요를 만족시켰다. 그밖에 특색이 다분한 경축문화활동을 조직해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켰다. 양력설, 대보름, 단오절, 추석기간 조선족전통가무표현, 천인비빔밥, 우등불야회 등 다양한 형식의 민속특색오락활동을 조직해 군중들의 명절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음력설, 로동절, 아동절, 건군절, 국경절 등 명절과 특수기념일기간에는 어린이, 부대장병과 사회군중들을 상대로 조선족민속가무 “사계절의 노래”혜민공연을 도합 15차 펼쳤다.
 

특히 예술정품창작에 모를 박았다. 전문가들을 조직해 “사계절의 노래”에 대해 재편성하고 추천회 등 형식으로 시장에 진출시켰다. 지금까지 “사계절의 노래”는 91차의 공연을 마쳤는데 관객이 연인수로 1.5만명에 달한다.
 

“나가기, 모셔오기”의 원칙에 좇아 대외진출과 교류를 강화하고 문화창의력을 높였다. 올해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에서는 국내외 여러 사회단체와 함께 11차의 문화교류활동을 펼쳤다. 문예창작인재대오의 건설을 강화함으로써 문예사업자의 창작열정을 불러일으켰는데 올해만 해도 무용, 음악, 촬영, 소설, 소품 등 문예작품 80여개가 창작됐다. 그중 성급, 주급 라지오, 텔레비죤, 신문매체에 발표된 작품만 50여개에 달하고 국가급, 성급, 주급 수상작품은 45개에 달한다.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에서는 줄곧 공공문화봉사체계에 대한 건설을 보완해왔다. “3관”의 자원우세를 발휘해 기층문화오락종목을 풍부히 해왔다. “거리마다 특색”민속문화양성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공공문화봉사브랜드를 창줄했다. 농촌에 원거리교육넷을 만들고 향진문화소, 농가책방과 농촌문화정보자원공유프로젝트 등 플랫폼을 활용해 농민군중들에게 량질의 문화봉사를 제공했다. 사상문화진지에 대한 건설을 중점으로 향진, 사회구역문화대오건설을 추진, 아마추어문화골간대오를 튼튼히 했다. 지금까지 문화분야사업일군양성반에 참가한 인원수는 1000여명에 달하고 사회구역, 민간예술단체 등 업여문화대오 150여개를 건설했으며 각종 공익류 양성반을 60여차 조직했다. 가두문화실, 농촌문화대마당 등에서 보도양성반 80여차를 조직했고 음악, 무용문예종목 지도반을 100여차 조직했으며 문예골간 1만여명을 양성했다.
 

도서관에서는 무료개방봉사를 견지했으며 여름, 겨울방학과 독서절, 도서관봉사선전주 등을 계기로 각종 공익성 문화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관중들의 참여와 독서열을 불러일으켰다. 올해만 해도 독서활동 66차를 조직했고 도서전시 3차를 조직했으며 도서, 간행물, 음향자료 4100여권(장)을 무료기증했는데 해당 활동에 연인수로 1만여명에 달한다.

그밖에 무형문화유산종목에 대한 전승과 보호사업도 꾸준히 강화했다. 올해 국에서는 “해금”, “조선족첨대예술”, “조선족농악장단” 등 성급무형문화유산보호종목에 대한 전승과 양성계획을 제정하고 연길시공원소학교, 연신소학교, 흥안소학교 등 학교에 무형문화유산종목전승양성기지를 세우고 무형문화유산전승인을 파견해 정기적으로 학생들을 상대로 무료양성을 진행했을뿐만아니라 연신소학교에 “첨대”18개를, 공원소학교에 “해금” 40개를 무료로 제공했다. 통계에 의하면 지금까지 “조선족첨대예술”양성반에서 학생 550명을, “해금”학생 50여명을 배출했다.
 

연변일보 리련화 기자


Total : 1576
  • 길림신문사가 주최하고 통화청산그룹에서 후원한 《길림신문》 제3회 “두만강”문학상 시상식이 16일, 장춘에서 있었다. 이번“두만강”문학상은 지난해 5월에 공모통지 발표이후 올 4월까지 도합 소설&...
  • 2016-06-17
  •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채영 기자=지난 13일 저녁, ‘아름다운 석양’중한로년문화교류 가동식이 할빈역 광장에서 성대히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흑룡강성관광양로협회가 왕헌괴성위서기의 인솔하에 한국을 방문하여 전라남도 및 광주시 정부와 맺은 협의를 실행하고 흑룡강성 성위와 정부의 &lsqu...
  • 2016-06-14
  •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삼민 특약기자=만남, 소통, 단합을 취지로 한 '대련시 제22회조선족민속문화예술축제'가 지난 14일 대련시 사하구 흑석초공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대련시 문예계 일군, 학생, 기업인들과 11개 로인부회 성원 1000여명이 이 활동에 참가했다.   이번 활동의 주관단위인 대련시조선...
  • 2016-06-14
  • 문화유산 보호, 전승에 초점 제7회 중국조선족퉁소예술절이 12일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펼쳐졌다. 2016 “문화유산일”의 계렬활동가운데 하나인 이번 퉁소예술절은 민족문화유산을 보호, 전승하고 퉁소예술보호에서 이룩한 성과를 교류, 전시하며 우리 주 퉁소예술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주문련과 주라지오텔레...
  • 2016-06-13
  • '연변이여, 하나되자!'-환락의 '제2회 청소년문화대축제' 2016년 6월 9일 오전 9시부터 연길리치클럽에서 제2회청소년문화대축제가 화끈하게 열렸다. "진정 내가 주인이 되고 즐기고 하나가 되는 축제, 청소년들의 자기개발의 장이되고 내꿈을 키우고 공유하는 축제"로 이번 축제에는 300여명이 참가자들이...
  • 2016-06-09
  • 악기를 배우고 싶었으나 기회를 놓친 40, 50대의 녀성들이 저녁 시간을 리용해 연길시학예피아노학원에서 피아노연주를 배우고있다. 요즘들어 중년세대 지어는 황혼의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취미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악기를 배우고&nbs...
  • 2016-06-06
  • 5월 30일, 연변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차광철은 조사연구조를 거느리고 훈춘시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언어문자사업조례”(이하 “조례”로 략칭)의 수정에 관련하여 립법조사연구를 진행했다. 연변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기개기가 조사연구시 동행했다. 차광철일행은 훈춘시에서 좌담회를 조...
  • 2016-06-02
  • 31일 저녁 환락의 연길대무대”진달래의 여름”광장군중문화활동”가동의식이 연길청년광장에서  있었다. 이번 군중문화활동은 광범한 군중들의 문화생활을 보다 풍부히 하고 연길의 민속문화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연길...
  • 2016-06-01
  • [서울=동북아신문]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 오는 10월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재외동포사회를 국내에 소개하고 재외동포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4회 재외동포 사진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5월 23일부터 오는 7월 29일까지 약 2달 동안 전 세계 모든 재...
  • 2016-05-30
  • ‘강위원 개인전’…“조선족 삶에 비친 우리네 과거모습…그리움 밀려왔죠” 추억하고 싶은 어린시절과 닮아 26년간 찍은 조선족 사진 70여점 이주·정착배경 등 역사적 서술도 혼례식장에서 큰 상을 받은 신랑, 신부의 모습(2000년3월) 정주간의 노부부(2004년2월) 전형적인 조선...
  • 2016-05-27
‹처음  이전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