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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원고 정병욱 광양 집에 보관 인연 ㆍ문학관 건립·학술대회 추진
전남 광양시가 윤동주 시인(1917~1945)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을 펼친다. 그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48) 원고가 광양 망덕 지인의 집에서 세상에 나온 인연을 살리려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10일 “다음달 중으로 ‘윤동주 문학관 건립’ 용역을 전문기관에 맡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시’ ‘별헤는 밤’ ‘자화상’ 등 현재 대중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 1941년부터 광양시 섬진강 끝자락 망덕포구에 고이 보존돼 있다 빛을 봤다. 그해 윤동주 시인은 이들 시를 모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시집을 곧바로 내려했으나 여의치 않자 일본으로 떠나면서 자필원고를 하숙집 같은 학교 후배 정병욱 전 서울대 교수(국문학자)에게 맡기고 떠났다. 학도병 징집을 당한 정 전 교수는 이를 들고 고향으로 내려와 집 마루 밑에 숨겨둔 후 일제 패망으로 귀향해 일본서 옥사한 그를 대신해 시집을 내게 됐다. 광양시는 그의 일생과 작품, 영상자료 등을 모은 문학관을 망덕포구 인근 영호남 동서화합사업지대에 짓는다는 계획이다. 윤동주의 친구였던 문익환 목사, 장준하 선생, 일본 유학 시절 같이 공부했던 정지용 시인 등과의 교유 사연도 풍성히 곁들여 ‘바른 교육공간’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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